해외살이 150

미국 캘리포니아 일상) 시어머니의 밥상 feat. 라스베가스집

중국에서 건너와 미국에서 사신지 꽤 오랜시간이 흘렀지만 중국음식이 최고라고 하시는 어머님은 집밥을 선호하신다. 항상 먹을양만 딱딱 만드셔서 남기는 음식이 없도록, 간도 적게해서 정말 건강한 느낌이 많이 드는 음식들. 중국음식하면 기름진 음식이 먼저 떠오를수 있지만, 어머니 집밥의 경우 소금, 설탕, 기름 등이 적은 담백한 맛 중국식 집밥: 손수만드신 구운만두. 호박가득한 노란 맛좋은 아침 포리지. 밤밥. 새우면볶음. 여름의 맛 오이무침. 돼지고기간장볶음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1주일간 너무 잘 먹고 왔... 몸도 안좋으신데 자꾸 주방에 못들어가게 하셔서 나와 남편은 새벽같이 일어나 재료 손질을 해 놓거나 어머님눈을 피해 설겆이를 담당했다. 일주일간 감사히 다녀왔습니다.

해외살이/미국 2021.08.08

미국 캘리포니아 일상) 현차 전기차 코나 2021 (Feat. 충전속도)

#코나충전속도 작년 11월에 미국으로 이사 온 후 차를 새로 구매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내가 사는 캘리포니아는 전기차 구매 시 혜택이 아직 많이 남아 있었고, 무엇보다 기름값도 덜 들고 (다음 포스팅에 좀 더 설명할테지만 집-회사용이 아니고서야 여행용으로 전기차를 사용하면 충전비가 사실 만만치는 않다 ㅎ) 캘리포니아의 경우 전기차는 고속도로에서 카풀 라인으로 express lane 운전이 가능하다는 사실! . . LA를 자주 가는건 아니지만 갈때마다 막히는 고속대로에, 이런저런 사항을 고려해보다가 네덜란드에서 끌고다니던 포드 세단과는 작별을 고하기로 결정했다. 네덜란드에 도착하자마자 차가 와장창... 부숴져 도착하기도해 ㅠ 4년간 타면서 잔고장도 많았고 차량석 창문은 고쳐도 고쳐도 고쳐지지가 않아, 이 ..

해외살이/미국 2021.07.18

미국 캘리포니아 운전면허 필기시험 보기/ 합격! Feat. DMV, 준비서류

▲이곳은 미국 캘리포니아 DMV (Department of Motor Vehicles). 우리나라 운전면허시험장처럼 미국 캘리포니아에는 DMV라는 곳이 존재한다. 차량등록, ID등록, 운전면허 필기시험, 실기시험 신청/등록 등을 이곳에서 할 수 있다. 살고있는 동네마다 DMV가 있기때문에 가까운 DMV를 찾아가면 된다 조금은 전략적으로 ㅎㅎ 다가갈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 시험보러갈때쯤 다시 이사 이야기가 나오는바람에, 이사를 가려면 이번에는 항공기가 아닌, 미국 내 차량으로 이삿짐을 다 이고 이동해야해 하루빨리 미국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는게 미국 이사와서 제일 첫 번째 할 일이었다. . 다른 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캘리포니아 운전면허시험이 특히 좀 까다롭다는 소문이 있어 영문 Material로 운전면허..

해외살이/미국 2021.06.27

미국생활. 캘리포니아 일상) 베이비 시팅 아닌. 펫시팅

요즘 일상 . 주말, 휴일에 펫시팅을 하고있다. 동네 주민들 대상으로 하나둘 봐주던 소일거리가 6월, 여름휴가철에 들어서니 거의 매주, 토요일-일요일 이어지고 있다 저먼 쉐퍼드 German Shephard 디젤 . 1년하고도 반년이 아직 안된 나이라 나만한 크기인데도 아직 아기다. 몸집만 컸지 하는 행동은 베이비 . 디젤이 주인인 마이크도 쿨하고. 저먼 쉐퍼드라 그런지 강아지가 매우 똑똑하다. 말귀를 귀신같이 잘 알아듣고 이해도가 굉장히 빠른 똑부러지는 저먼쉐퍼드. 보통 큰 강아지들은 리트리버를 많이 돌봐왔는데, 저먼 쉐퍼드, 이 기회로 많이 친해지자 :) 레브라도 리트리버 Labrador Retriever 인, 매브릭. . 나이는 3살이 넘었는데 트레이닝이 안되서 다소 제멋대로인 친구라고 들었지만 실상..

해외살이/미국 2021.06.21

한국에서 발급받은 코스트코 멤버쉽 카드 미국에서 사용하기 feat. 일산 코스트코

뭣 모르고 미국에서 코스트코 멤버쉽 카드를 만들었다가 바로 며칠 뒤 취소를 하고 ㅎ 이번에 한국에 들어갔을 때 새로이 한국 코스트코 멤버쉽에 가입했다 . 미국 코스트코 개인 멤버쉽 가입비가 초기 비용이 대략 120불인가.. 160불인가에 비해, (멤버쉽 첫 1년이 저 정도고 2년째 갱신 시 멤버쉽 가격이 기본 60불로 다운된다) 우리나라 골드스타 멤버쉽의 경우 38,500원이라는 너무나도 저렴한 가격! 전세계 코스트코 멤버쉽 중 멤버쉽 가입비가 가장 저렴한 국가 중 하나라는 우리나라다 :) 코스트코 신규 회원 가입러 갈때, 꼭 챙겨가야할 것들은 본인 신분증과 현대카드를 만들지 않을거라면 멤버쉽 카드 비용만큼의 현금 (현대카드 외 다른카드 안받음) 그리고 사진 찍힐거니까 머리 좀 단정하게하고 가기 ㅎㅎ ...

해외살이/미국 2021.05.03

정원 예쁜집. 예쁜 정원이 있는집: 영국. 프랑스 정원

2021.03.03 - [해외살이/미국 생활] - 타샤튜더의 컨츄리 홈. 그녀의 전원주택 삶. 정원 가꾸기 타샤튜더의 컨츄리 홈. 그녀의 전원주택 삶. 정원 가꾸기 와- 함성이 터져나오는 타샤튜더의 전원생활과 그녀의 정원. 식물과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꿈꾸는, 그런 가든의 모습을 타샤튜더의 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꽃과 나무가 만개 totallyoatsome.tistory.com 2달간 한국에 다녀온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뒷마당 정원손질 . 자리를 비운 동안 잔디는 허리춤까지 자라났고, 심어놓은 브로콜리는 무려 꽃까지 피우는. 덕분에 난생처음 브로콜리 꽃도 만나본 경험 . 네덜란드에 살면서 유럽의 많은 정원을 여행할때는 정원가꾸기의 고충을 ㅎ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웠던게 사실이다. 그만..

해외살이/미국 2021.04.11

타샤튜더의 컨츄리 홈. 그녀의 전원주택 삶. 정원 가꾸기

와- 함성이 터져나오는 타샤튜더의 전원생활과 그녀의 정원. 식물과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꿈꾸는, 그런 가든의 모습을 타샤튜더의 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꽃과 나무가 만개하는, 아름다운 정원에서 여생을 보낸 타샤튜더. 크로스를 이용해 항상 곱게 정리한 머리와, 예쁜 에이프런 Apron 앞치마를 두른 그녀의 모습 자급자족하는 심플 라이프에 소박한 삶이 꼭 닮고싶은 모습이다 사실 타샤튜더의 일생은 꽤나 굴곡지고 편치 않았다고 전해진다. 동화작가로 살아가며 아이들을 홀로 키워내간다는것이 쉽지 않았고 . 그리고 정원을 가꾼다는건, 그만큼 매일매일 동일한 루틴에 부지런함이 받춰줘야 가능한 이야기이기에 항상 희망을 잃지 않고 매일 돌아오는 하루를 끈임없이, 최선을 다해 살아갔던 타샤튜더 그녀의 명언 ..

해외살이/미국 2021.03.03

한국일상) 와이어 바알리 4번째 송금! 한국에서 미국 송금방법

와이어발리 첫 회원가입 쿠폰 받기! 하기 링크로 :-) https://wbarley.app.link/XZDKSpi0Ysb . . . 정말 또 오랜만에 ㅎ 와이어 바알리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송금을 마쳤다. 한창 원달러 떨어질때 송금했어야하는데 ㅜ 몇주전 확인했을 때 환율 1090원대였는데 이번주 내가 송금한 환율은 무려 1,117원... . . . ▼ 그래서 저 환율대로 보내면 얼마의 달러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았다 . 한화 60만원 정도 미국으로 송금했을때 통장으로 찍히는 금액은 537불 정도 흐.. 이놈의 환차.. ▼ 와이어 바알리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해외 송금/이체하는 법 ▼ https://totallyoatsome.tistory.com/21 ▼ 와이어 바알리 직접송금 계좌 확인 저렴한 해외송금)..

해외살이/미국 2021.02.27

미국 캘리포니아 일상) 작은 텃밭 시작. 텃밭 작물 고르기. 정원 관련 책 읽기

지난 정원 관련 포스팅 이후 우리집 마당의 변화는 사실 크게 없다... ㅎ 워너비 정원에 대한 소망을 장대하게 나열했지만 실상 나의 정원은 손볼일이 아직 많이 남아있기에. ▼ 지난 포스팅 전원주택 정원 꾸미기/ 정원 가꾸기/ 텃밭 채소 정원 아이디어 아파트 생활에 좀 더 익숙하지만 네덜란드에서 첫 1년은 주택살이로 시작을 했었다. 1900년대 지어진 오래진 집이라 우풍이 심해 결국 이사를 결심하긴했는데 한가지 좋았던 점은 집앞의 정원 . totallyoatsome.tistory.com 첫번째 핑계라면 아직(도) 차가 없으니 직접 보고 정원 관련 용품을 살 수가 없고. 두번째는 정원/텃밭가꾸기에 1도 모르는 상태이기에 관련 정보를 모으고 책을 읽으며 조금씩 천천히 앞마당과 뒷마당을 바꿔나갈 계획을 짜고 있..

해외살이/미국 2020.12.14

국제운전면허증 온라인 발급방법과 수수료

미국에 도착한지 1개월. 광활한 대지를 자랑하는 나라이니만큼 도심 속 한복판에 살아가는게 아니라면. 정말 차 한대 정도는 있어야 그나마 보통의(?) 일상생활이 가능한 미국이다... 더욱이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캘리포니아 센트럴 코스트로, 산골짜기 속 산골짜기의 out of nowhere 도시. . 아직 네덜란드에서 차가 도착하려면 멀었지만 이제 슬슬 캘리포니아 운전면허시험도 준비를 시작해야하고. 하지만 혹시 또 떨어질수도 있는 시험이니까 ㅎ 보험삼아, 다음해 초 한국에 들어갔을 때 국제면허증 온라인 발급을 생각하고 있다. 일전에는 국제면허증 발부가 경찰서에 가서만 신청이 가능했는데 올 2020년부터는 온라인 발급이 가능해진 국제운전면허증. / 국제운전면허증 온라인 발급 방법 / ▼ 일단 홈페이지에 접속..

해외살이/미국 20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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