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자라니까 쑥쑥 자라나고 있는 복숭아 씨앗 한 3개월 전쯤이었나. 먹고남은 복숭아씨앗을, 파를 심었던 프렌치 앤틱 화분에 던져놓았었었는데. 신기하게 지금이 되어서야 조금씩 싹이 피어 오르고있다. 예전에 아빠가 먹고 남은 씨앗을 모아 아파트 베란다 텃밭에 그렇게 던져놓으면 귀신같이 작물이 자라나곤했었는데. 흙에 씨을 심고 물만 줬을뿐인데 초록이가 스멀스멀 올라오는게 귀엽고 대견한 모습이다 그래서 몇주전에, 4월달에 한국에서 가져온 깻잎 씨앗도 싶었다 Lowe's에서 길다란 직사각형의 화분과 Potting mix를사 골고루 흙을 뿌리고 물을 촉촉히 적셔 깻잎 씨앗을 심었더니 한 2주 정도가지나 귀여운 새싹이 흙을 뚫고 나오고있다!! 그저 두근두근 :) 이대로만 잘 자라난다면, 지금의 새미국집에서 맛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