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일상 15

미국 캘리포니아 엘에이 LA 직장생활/일상) 아침, 점심 도시락, 저녁 해결하기

초간단하게 먹는 요즘의 밥상이다. 홀로 엘에이에서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분주하게 하루종일 식사 준비, 고민에 빠지지 않아도 돼 너무나 편한것 :) 오트밀로 아침식사를 하던 이전과 달리 요즘의 아침은 한장의 토스트, 잼, 삶은달걀, 감자샐러드, 바나나, 사과하나, 커피. 곧 있으면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가니, 아마 다음집에서는 다시 상황에 따라 오트밀 아침식사를 준비해 먹을수도 있을 것 같다. 룸메가 토스터기가 없다면 오트밀로 아침을 때우는 수밖에 점심은 어느날 김밥도 싸가고. 우엉김밥. 참치김밥 보통은 하루 날잡고 일주일치 먹을양의 반찬을 한 번에 만들어 놓는다. 요즘 미국 장바구니 물가도 비싸고 해서 ㅠ 점심은 한가지 혹은 두가지 반찬으로만 구성. 이 주는 계란 두부 부침 일주일 내내 두부만 먹어서 좀 물..

해외살이/미국 2022.08.01

미국에서 은행카드/데빗카드/체크카드 만들기) Wells Fargo 웰스파고 체킹어카운트/계좌 만드러 갔다가 포기하고 온 사연

▲ 미국의 경우 집으로 이런식으로 보너스 프로모션 레터를 보내준다. 개개인마다 thank you 땡큐 보너스 금액은 모두 다르다고함 며칠전 집으로 우편 하나가 도착했다 미국의 탑 은행사 중 하나인 웰스파고 Wells Fargo에서 보내온 체킹어카운트 오픈 보너스 메일. 3월 25일까지 위의 오퍼 레터를 가지고 가까운 지점을 방문 + 위에 기재된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90일 이후에 325불을 통장으로 넣어준다는 보너스다. 처음에 보고는 별 생각없이 "회사 paycheck 페이첵만 넣어도 금방 충족요건인 $1000불은 후딱 넣을 수 있겠다!" 싶어서 325불 받는거만 생각하고 동네 웰스파고 지점을 예약 후 방문했다 참고로, 미국 은행의 경우 우리나라랑 다르게 창구업무에서 모든 업무를 보지 않는다. 창구에서는..

해외살이/미국 2022.02.15

미국 냉장고 종류 (프렌치 도어, 양문형, 탑 프리저, 미니)

미국에서 냉장고를 사려다보면 종류가 가지각색이라 뭐가 뭔지 헷갈릴때가 있다. 나 역시 미국에 도착해 생전처음 냉장고를 구매하려다보니 디자인, 종류,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어떤걸 사야하나 고민하다, 우리집은 Side by Side, 양문형 도어형으로 구매를 마쳤다 ▲ 미국 냉장고 종류. 프렌치 도어, 사이드 바이 사이드, 탑 프리저, 미니 프리지 위에는 며칠전 홈디포에서 이메일로 보내준 온라인 카탈로그. 미국에서 냉장고를 구매할때 구매 방법 역시 다양한데, 나는 작년 블랙프라이데이 딜로, 홈디포에서 냉장고를 구매했다 냉장고는 온라인 구매들도 많이하는데, 보통 홈디포, 로우스, 코스트코, 아이들러스 홈 (Idler's Home) 에서 구매를 할 수 있고, 아이들러스 홈의 경우 Refurnished, 중고 냉장..

해외살이/미국 2022.02.08

미국 캘리포니아 일상) 캘리포니아 거주 증명 출력방법 (feat. Vanguard Financial Statement)

미국에서 살다보면 거주 증명을 해야할때가 종종있다. 제일 많이 발생되는 상황은, 미국에서 운전면허증을 딸때인데, 캘리포니아 DMV에서 필기시험을 볼때 증명서류로 꼭 가져가야하는 document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거주증명서류 출력하기 참고로, 거주증명서류를 들고갈때 digital 사본은 불가하다. 말인 즉슨, 핸드폰으로 보여줘선 안되고, Hard copy, 직접 증명서를 출력해서 가져가야한다 / 거주 증명에 들어가야하는 정보 - First and Last Name 자신의 성과 이름 - Current Home Address 현재 살고있는 집주소 ▲ 위의 두 사항은 반드시 들어가야 하고 - Cell Phone Number 핸드폰 번호나 집번호의 경우 서류에 따라 필요할때도 있고 필요하지 않을때도 있어, 거..

해외살이/미국 2022.01.29

요가포즈와 자세. 종류와 이름) Plough 자세: 쟁기자세

쭈욱- 잡아당기는듯한, 등과 힙 근육의 스트레칭과 이완, 배, 코어의 힘을 기르고, 등 뒤로 깍지를 껴 어깨의 얼라인먼트와 팔까지 시원하게 스트레칭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요가자세, 플라우 자세. 우리나라 말로는 쟁기자세라고 불리는 요가자세로, 개인적으로 퇴근 후 거의 매일같이 수련하는 자세이기도 하다 평소에 잘 하지 않는 inversion 자세가 우리 몸에 좋은건, 매번 같은 자세로 인해 굳어져있던 근육을 이완하고, 항상 같은 방향으로 순환하는 혈액의 순환도 역으로 회전해 몸의 구석구석의 순환을 돕기 위함이다. 거꾸로 서있는 헤드스텐드, 핸드스탠드, 그리고 쟁기자세의 경우, 평소 혈액순환이 잘 안돼 다리가 쉽게 붓는 분들께 좋은 자세 나도 오래 서 있거나 생리 중에 온몸이 많이 붓는 체질로, 이 자..

미국 캘리포니아 일상) 캘리포니아 센트럴 코스트 전기차 무료 충전소

1 Lowe's 로우스 무료충전 Home improvement 스토어로, 홈디포 Home Depot와 같은 집과 정원 관련용품을 살 수 있는곳. 우리말로 쉽게 말하면 고급화된 철물점 몰이랄까 ㅎㅎ 홈디포에는 없지만 로우스에는 있는것을 찾으라면 단연 전기차 무료충전소다. 우리동네의 경우 6개 정도의 충전 키오스크가 마련되어 있어 나는 로우스 쇼핑을 할때, 혹은 주변 상점 쇼핑을 갈때 이곳에 차를 주차해놓고 다른 몰과 상점, 코스트코 등을 걸어 ㅎㅎ 다닌다. 미국은 걸어서 다닌다는것 자체가 조금 어색한데. 그럼 어떤가. 차만 충전되면 나는 Happy! 로우스 충전의 경우 시간당 10마일 충전이 되서 집에서 충전하는것보다 2배가 빠르다. 집에서 충전시 시간당 4-5마일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로우스 ..

해외살이/미국 2021.12.24

미국 캘리포니아 일상) 전기세, 가스세 폭탄 feat. 사악한 캘리포니아 관리비

숫자를 보고 내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캘리포니아를 떠나는구나싶기도 했던, 사악한 캘리포니아 유틸리티빌 Utility Bill 아래는 10월부터 우리집 11월 중순까지의 사용금액이다 ㅠ-ㅠ / 2021년 11월 가스비 94달러. 너무해... 집에서 요리해 먹은것뿐이 없는데 가스비가 한달에 100달러... / 2021년 11월 전기세 미국 유틸리티빌을 보면 주 별로 조금은 어처구니가 없는 항목을 내야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캘리포니아의 경우 별의별 항목의 세금이 유틸리티빌에 들어가있고 위에 사진을 잘 보면 내가 실상 사용한 비용은 23불, 그리고 67불은 PG&E라고해서 캘리포니아서 과점하고 있는, 전기 보급 사업자에게 내는 비용; 나머지 비용은 핵관련, Wildfire, 야생화재 ..

해외살이/미국 2021.12.01

미국 캘리포니아 일상) 복숭아 씨앗, 깻잎기르기 feat. 실내 정원 / 뒷마당 울타리 정원 아이디어

한번 자라니까 쑥쑥 자라나고 있는 복숭아 씨앗 한 3개월 전쯤이었나. 먹고남은 복숭아씨앗을, 파를 심었던 프렌치 앤틱 화분에 던져놓았었었는데. 신기하게 지금이 되어서야 조금씩 싹이 피어 오르고있다. 예전에 아빠가 먹고 남은 씨앗을 모아 아파트 베란다 텃밭에 그렇게 던져놓으면 귀신같이 작물이 자라나곤했었는데. 흙에 씨을 심고 물만 줬을뿐인데 초록이가 스멀스멀 올라오는게 귀엽고 대견한 모습이다 그래서 몇주전에, 4월달에 한국에서 가져온 깻잎 씨앗도 싶었다 Lowe's에서 길다란 직사각형의 화분과 Potting mix를사 골고루 흙을 뿌리고 물을 촉촉히 적셔 깻잎 씨앗을 심었더니 한 2주 정도가지나 귀여운 새싹이 흙을 뚫고 나오고있다!! 그저 두근두근 :) 이대로만 잘 자라난다면, 지금의 새미국집에서 맛보는 ..

해외살이/미국 2021.10.14

미국 캘리포니아 일상) 셀프이사. 유홀 U-Haul 꿀팁. 유홀 지점에서 살 수 있는 이삿짐, 무빙 악세서리

미국 내 가까운 동네 동네 사이 이사를 준비하며 집 근처 유홀 지점을 다녀왔다. 박스는 거의 구해져서 매일 조금씩 박스 테이핑을 하고 있는데, 박스와 가구 등을 옮길때 필요한 짐 운반 수레, Moving dolly나 운전하며 이사 시 짐이 움직이지 않도록 도와주는 스트링이나 스트랩을 대여나 구매할까해서 찾아간 유홀 지점! 미국 내 이사가 필요한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유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이삿짐 악세서리들을 공개합니다 :) 요것이 유홀에서 빌릴 수 있는 짐운반수레. 사이즈가 두가지가 있어 필요한 사이즈로 빌리면 된다. 아쉽게 사이즈별로 가격을 따로 확인을 안했... 요건 돌리 옆에 있던 무빙 블랭킷 moving blankets 이것도 가격표는 따로 적혀있지 않았지만. 예전에- 유홀에 전화해서..

해외살이/미국 2021.09.07

미국 캘리포니아 일상) 시어머니의 밥상 feat. 라스베가스집

중국에서 건너와 미국에서 사신지 꽤 오랜시간이 흘렀지만 중국음식이 최고라고 하시는 어머님은 집밥을 선호하신다. 항상 먹을양만 딱딱 만드셔서 남기는 음식이 없도록, 간도 적게해서 정말 건강한 느낌이 많이 드는 음식들. 중국음식하면 기름진 음식이 먼저 떠오를수 있지만, 어머니 집밥의 경우 소금, 설탕, 기름 등이 적은 담백한 맛 중국식 집밥: 손수만드신 구운만두. 호박가득한 노란 맛좋은 아침 포리지. 밤밥. 새우면볶음. 여름의 맛 오이무침. 돼지고기간장볶음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1주일간 너무 잘 먹고 왔... 몸도 안좋으신데 자꾸 주방에 못들어가게 하셔서 나와 남편은 새벽같이 일어나 재료 손질을 해 놓거나 어머님눈을 피해 설겆이를 담당했다. 일주일간 감사히 다녀왔습니다.

해외살이/미국 202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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