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3 - [해외살이/미국 생활] - 타샤튜더의 컨츄리 홈. 그녀의 전원주택 삶. 정원 가꾸기
2달간 한국에 다녀온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뒷마당 정원손질
.
자리를 비운 동안 잔디는 허리춤까지 자라났고,
심어놓은 브로콜리는 무려 꽃까지 피우는.
덕분에 난생처음 브로콜리 꽃도 만나본 경험
.
네덜란드에 살면서 유럽의 많은 정원을 여행할때는
정원가꾸기의 고충을 ㅎ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웠던게 사실이다.
그만큼 집주인과 정원사분들의 부지런한 노고로
예쁜, 그림과 같은 정원이 항시 잘 유지되고 있었으니까
막상 미국에서 내집 정원을 가꾸는건 생각보다 더 어려운일이었는데,
실제 하지 못한다면 꿈이라도 꿔보자는 심산으로 ㅎㅎ
요즘 각국 예쁜집 정원의 모습을 사진으로나마 감상중이다
계속 보다보면
언젠가 우리집도 예쁘게 꾸밀 수 있으리라
믿어보자규...ㅎ
.
오늘은 영국과 프랑스의 예쁜 정원들
영국의 코티지 홈 스타일 정원,
그리고 프랑스의 컨추리 홈 스타일 정원
분홍꽃은 어느나라를 가든 큰 인기인 것 같다.
유럽의 고저택에 더욱 잘 어울리는 핑크 플라워
보통 Entryway/ Porch Front 라고 해서
집으로 들어가는길을 예쁘게
초록이들과 꽃으로 꾸민집들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때로는 화려하게, 혹은 수수하게.
싱그러운 모습들
꽃과 식물들로만 정원 꾸미기가 끝난다면 굉장히 아쉽기에.
다양한 정원 가꾸기 소품을 이용해
벽에도 천장에도 문에도
빈티지하고 앤틱한 느낌으로 마음껏 꾸며보기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Wild flowers 도 좋고
라벤더가 가득한 퍼플, 보라컬러의 정원도 아름다운 모습이다
우리집 정원 일기:
허리춤까지 올라오던 잔디를 깍아내고.
위에서 말한 브로콜리 꽃의 현상태
예쁘긴한데
한편으로는 쑥쑥자라나 조금은 무섭기도 하다...
2020.11.19 - [해외살이/미국 생활] - 전원주택 정원 꾸미기/ 정원 가꾸기/ 텃밭 채소 정원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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