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미국살이에서 일본생활

친구들과 오사카여행을 계획했지만 회사 당직 근무가 급작스레 생기는 바람에 ㅠㅠ 친구들과 함께 도쿄에서 오사카로 떠날수가 없었다. 다음날 아침에 신칸센을 타고 갈까, 아님 밤에 근무를 마치고 밤버스를 타고 오사카로 갈까 고민하다 조금 더 저렴한 도쿄-오사카 야간버스를 강행하기로 했다도쿄-오사카행 야간버스 티켓을 구매하는 경로는 많지만, 나의 경우 티켓팅을 너무 늦게하는 바람에 (출발하기 바로 전날밤 버스표 구매를….ㅎㅎㅎㅎ) 괜찮은 버스회사/여행사의 전세버스가 남아 있는게 하나 없었다 ㅠ-ㅠ 그래서 선택한 12고. 출발하기 바로 전날밤인데도 불구하고 12고 홈페이지에서 도쿄 신주쿠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오사카 우메다로 떨어지는 야간버스티켓을 구매할 수 있었다도쿄-오사카 밤/야간버스 구매하기  Tokyo to ..

한국으로 가는길.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진에어를 타고 서울 인천공항으로 떨어지는 스케줄이라, 아멕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신용카드) 혜택 중 하나인, pp카드, priority pass를 이용할 수 있는곳을 찾았다. 일본 나리타 터미널1에 위치한 I.A.S.S Superior Lounge Noa 굉장히 작은 규모의 오픈 스튜디오 같은 라운지로 자리가 한정되어 있어서 입구에서 입장 안내를 받아야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운영시간은 7:30-21:00 어떻게 보면 비좁을 수도 있었을 공간을. 이렇게도 만들어낼 수 있구나. 깨닫던 순간 일본스러운 인테리와 색감, 채도, 음식 구성, 따뜻한 볕, 편안한 자리가 만족스러웠던 이륙전 이용한 일본 도쿄 나리타 공항 라운지 노아 식사와 디저트는 모두 일본식으로 준비되어 ..

1. 가리가리쿤 소다 올 여름에 거의 박스로 쟁여 즐긴 가리가리쿤 소다. 아직도 판매하는지 모르겠지만 옛날 우리나라에서 한창 유명했던, 빙그레 캔디바, 뽕따 소다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맛이다. 한입 무는 순간 시원하고 달달한 얼음맛이 기분좋게 입안을 감싸는 맛! 2. 다이가쿠이모 大学芋 고구마 맛탕 아이스크림 고구마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사먹어보길 추천하는, 고구마 맛탕맛 아이스크림, 다이가쿠이모. 작은 박스에 한입크기로 6개의 고소한 깨소금이 촘촘히 박힌 맛탕맛 고구마 아이스크림을 만날 수 있다. 개별로 포장되어 있어 깔끔하게 한입에 쏙- 먹기 편한, one of my favorites! 3. 군고구마 모나카 아이스크림 개인적으로 고구마를 좋아해서 고구마맛 디저트를 많이 사먹는데 이건 진짜 야키이모..

스무디를 마시고 싶은데 아직 일본집에 블랜더/믹서기가 없는 관계로. 요즘 스무디를 마시고 싶을때면 집 앞 세븐일레븐으로 달려간다. 일본 세븐일레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무디는 총 4가지 종류 1. 그린스무디: 당근, 브로콜리, 파인애플 등이 들어간 맛 2. 딸기 바나나 두유 스무디: 말그대로 바나나 딸기 두유가 들어간 맛 3. 더블 베리 요거트 스무디: 블루베리, 딸기, 요거트가 들어간 스무디 4, 망고 파인 스무디: 망고와 파인애플이 들어간 과일 스무디 세븐일레븐 스무디컵은 냉장고에 들어가 있으니, 원하는 맛을 고른다음 카운터로 가져가 계산을 먼저 해야한다. 계산을 한 다음 세븐일레븐 스무디 기계에서 스무디 제조 가능! 레지에서 계산을 다 했다면 첫번째로 할 일은 스무디컵에 붙어있는 바코드를 찍어주는것..

이제는 고양이를 기르지 못하는 상황이라. 도쿄에서 갈만한, 괜찮은 고양이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신주쿠에 위치한 고양이 카페 모카! 카페에 들어서면 위의 사진처럼 :) 만나볼 수 있는 고양이들의 이름과 사진이 예쁘게 전시되어 있다 귀여운 고양이들이 한 가득 :) 예쁜 고양이들이 가득한 :) 도쿄 신주쿠 고양이 카페 모카!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고양이들이 얼마나... 영악한지 ㅎㅎㅎㅎ 밥을 주지 않으면 내게 오지 않는다는 사실. ㅎㅎㅎ 나도 카페에 들어서서 한참을 고양이와 접선하지 못하고 있다가 운이좋게! 한 고양이가 레이더망에 들어와 덥석! 자리를 잡아 시간을 보내고 왔다 ▲ 이렇게 운이 좋으면 :) 고양이들에게 밥을 주지 않아도, 고양이들이 쉬는 자리에 살포시 앉아 고양이들을 쓰다듬고 시간을 보낼 ..

회사에서 스낵바 장을 보러갈 일이 있어 낮에 동료들과 함께 찾은, 도쿄 근교 사이타마현 이루마에 위치한 일본 코스트코! 일본에서 코스트코로 쇼핑하러 가는건 이때가 처음이었어서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다녀왔던 날 :) 우리나라와 미국 캘리포니아 코스트코처럼, 시즌별 상품들이 마련되어 있고 전자기기, 와인, 생활용품 등이 다양하게 디스플레이되어 있던, 일본 사이타마현 이루마 코스트코. 미국과 비교하면 안되지만 ㅎㅎ 비교가 안될래야 안될수가 없었던 이루마 코스트코 사이즈인데. 부지가 작아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다소 물건들이 낑겨넣어진 느낌이 ㅎㅎㅎ 강하게 들었던 매장이었다. 그래도 없을건 없던, 일본 이루마 코스트코 코스트코하면 또 먹거리니까요. 점심, 저녁 식사시간때 장보러가면 샘플로 맛볼 수 있는 식품 시식코너..

몇 주 전 감기로 고생하는 동안 회사 식당을 가기 어려웠을때. 편의점에 가 먹거리를 구비해뒀던 적이 있었다. 먹어보고 이건 맛있네! 저건 별로네! 하며 맛을 봤던 세븐일레븐 편의점 식품! 일본 편의점은 크게 패밀리마트, 세븐일레븐, 로손이 있는데 본 음식들은 모두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한것들 :) 1. 세븐일레븐 계란 간장 돼지고기 오니기리 [혼주쿠니타마고] 생긴건 맛있어 보이지만 한입 먹어보고는 "역하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느낌을 바로 받았던 혼주쿠니타마고 오니기리. 계란 반숙도, 밥에 넣어진 간장 간이 희안하고 오묘하게 안맞고 ㅎㅎ 반숙계란이 특히 끈적임이 많아서 식감이 영.. 이상했던 오니기리. 세븐일레븐에서 요 오니기리보면 피하길 ㅠ-ㅠ 2. 세븐일레븐 [모즈쿠] 오키나와 해초무침 작은 곽 3개가 ..

한국에서 일본으로 여행갈때 종종 클룩앱이나 클룩 홈페이지를 이용해 JR패스, 신칸센 티켓, 도쿄.오사카 테마파크티켓, 아니면 포켓와이파이 등을 구입을 하곤했었다. 그때가 벌써 대학생때니까 ㅎㅎㅎㅎ 너무나 먼 옛시절 과거 이야기 ^_^;; ▲ 클룩앱 메인페이지 ▲ 그렇게 일본여행 시 알차게 이용해놓고. 까마득히 까먹고 있었던 클룩앱인데. 이제 일본으로 이사를 와서 다시 사용하고 있는, 일본여행에서 없어서는 안될 앱이 되고있다. 해외 발급 카드로 티켓을 결제해도 아무 문제없이 결제도 잘되고. 무엇보다 일본 여행 시 할인쿠폰, 클룩 크레딧을 이용해서 여러가지 일본 여행 티켓을 할인해 구매할 수 있는 특장점이 있다 ▲ 클룩앱에서 여행 티켓 검색하기 희망하는 티켓 이름을 타이핑하기 시작하면 자동으로 관련검색어가 ..

도쿄 중심가에서는 조금 떨어진, 도쿄 사기노미야역. 친구가 사는 조용하고 아기자기하고. 무엇보다 정말 맛있는 빵맛집이 있는 역으로. 친구집에 놀러갈 때 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우리의 빵조식이 ㅎㅎ 시작되는 곳이기도하다. 가게가 정말- 작은데 빵과 디저트 종류는 세기도 어렵게 ㅎㅎ 많다. 허나, 빵 하나하나 정말 맛있으니까. 올때마다 나는 한두가지씩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있음 ㅎㅎ 일단 Go for로 고르는 메뉴는 친구가 좋아하는 연어 타르트, 나는 고구마빵 아님 호박빵, 요것들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먹어본건, 쑥빵, 초코빵, 햄옥수수빵, 단팥빵, 밤빵. 초코빵은 평이하고. 나머지는 진짜- 정말 다! 맛있다 카드 결제가 안되서 일본 엔화 현금. 동전을 수북히 들고가야하는 빵집...ㅎ 맛있는 빵집이라면 지구끝..

▲ 미공군 입대와 함께 받게되는 에어포스 air force 굿즈백 미군 입대는 건강검진과 함께 시작된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1) 입대서류를 모두 마치게 되면 MEPS(맵스)에 도착해서 첫 건강검진을 받게되고 (하루 온종일 걸림) 2) 이후에 문제가 있으면 Waiver 를 받아 다시 미군 입대를 준비하거나 3) 아님 맵스에서 첫 건강검진에 실패하면 (어떤 건강검진 항목인지에 따라 다르지만) 추후에 건강이 회복되고 다시 맵스를 찾아 신체검사 재검을 받아야하는 경우가 발생된다. 맵스에서 건강검진을 문제없이 통과했다고 하더라도. "맵스에서 다 했으니 미공군 신체검사는 이제 끝인가?" 라고 생각하면 오산 ▲ 엘에이 맵스 갈때 묶었던, 엘에이 메리어트호텔 부페 (아주) 많은 경우, 맵스에서 건강검진을 통과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