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디를 마시고 싶은데 아직 일본집에 블랜더/믹서기가 없는 관계로.
요즘 스무디를 마시고 싶을때면 집 앞 세븐일레븐으로 달려간다.
일본 세븐일레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무디는 총 4가지 종류
1. 그린스무디: 당근, 브로콜리, 파인애플 등이 들어간 맛
2. 딸기 바나나 두유 스무디: 말그대로 바나나 딸기 두유가 들어간 맛
3. 더블 베리 요거트 스무디: 블루베리, 딸기, 요거트가 들어간 스무디
4, 망고 파인 스무디: 망고와 파인애플이 들어간 과일 스무디
세븐일레븐 스무디컵은 냉장고에 들어가 있으니, 원하는 맛을 고른다음 카운터로 가져가 계산을 먼저 해야한다.
계산을 한 다음 세븐일레븐 스무디 기계에서 스무디 제조 가능!
레지에서 계산을 다 했다면 첫번째로 할 일은 스무디컵에 붙어있는 바코드를 찍어주는것.
스무디 메이커 하단에 바코드 스캔하는 곳이 있으니 스윽- 스무디컵을 스캔 해준 후
두번째 할 일은 컵 상단에 뜯을 수 있게 sealed이 된 얇은 플라스틱 필름을 시원하게 깐 후 스무디 제조기 안에 알맞게 넣어주면 된다
그러면 화면에 OK라고 버튼이 뜨고 손으로 꾸욱- 버튼을 눌러주면 스무디 제조 스타또!
그러면 1분도 채 안되서 이렇게 잘 갈려진 스무디가 완성되어 나온다.
너무 편리하고 편하고 쉬운, 일본 세븐일레븐 스무디 제조기!
나는 이날 블루베리 스무디와 딸기 바나나 두유 스무디를 구매해서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둘다 괜찮았지만 남자친구는 좀 더 단맛이 있던, 딸기 바나나 두유 스무디에 한표를 던졌다.
두개 스무디가 당도와 텍스쳐면에서 조금 차이가 있었는데 블루베리는 딸기바나나두유 스무디에 비해 묽은감이 있고 단맛이 적었고. 딸기바나나두유 스무디는 진짜 스무디처럼 좀 더 찐득(?)한 맛에 과일 자체에서 나온 단맛으로 좀 더 식욕을 돋우는 ㅎㅎㅎ 맛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가격도 좋고 집에 블랜더/믹서기가 없지만 일본에서 스무디는 먹고싶을때 ㅎㅎㅎ 저렴하고 간단하고 맛있게 찾아볼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일본 세븐일레븐 스무디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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