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중심가에서는 조금 떨어진, 도쿄 사기노미야역. 친구가 사는 조용하고 아기자기하고. 무엇보다 정말 맛있는 빵맛집이 있는 역으로. 친구집에 놀러갈 때 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우리의 빵조식이 ㅎㅎ 시작되는 곳이기도하다. 가게가 정말- 작은데 빵과 디저트 종류는 세기도 어렵게 ㅎㅎ 많다. 허나, 빵 하나하나 정말 맛있으니까. 올때마다 나는 한두가지씩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있음 ㅎㅎ 일단 Go for로 고르는 메뉴는 친구가 좋아하는 연어 타르트, 나는 고구마빵 아님 호박빵, 요것들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먹어본건, 쑥빵, 초코빵, 햄옥수수빵, 단팥빵, 밤빵. 초코빵은 평이하고. 나머지는 진짜- 정말 다! 맛있다 카드 결제가 안되서 일본 엔화 현금. 동전을 수북히 들고가야하는 빵집...ㅎ 맛있는 빵집이라면 지구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