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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요리/음식영화 추천) 열두달, 흙을 먹다

일본요리영화 일본어를 배우고 있는 요즘 일본영화가 더 눈에 가는게 사실이다. 요리는 내가 좋아하는 활동 중 하나이고. 요리영화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니까. 영화 스트리밍 사이트를 슥슥- 생각없이 넘기다 만난 처럼 일본의 외진 시골을 배경으로, 계절별 제철 식재료를 구하고 조리해 먹는 영화로, 리틀 포레스트가 코모리 마을로 내려온 젋은 이치코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대잔치라면, 는 아내를 잃은 중후한 자연인 스토무의 4계절 땅에서 나는 제철요리 눈으로 맛볼 수 있는,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해 나가는, 심플하지만 영양가득한 일본요리를 구경할 수 있는 :) 일본 절밥스러운 자칫 밑밑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날 것만 같은 구수한 영화다. 그리고 이런 외진 산골에서의 츠토무의 이야기를 엮어내려는 출판사 직..

미국여행/공항근처호텔)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루이 암스트롱 공항 근처 호텔 여자혼자 1박하기.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스위트 뉴올리언스 에어포트

#라스베가스에서루이지애나공항 #뉴올리언스루이암스트롱공항 #루이암스트롱공항근처괜찮은호텔 #뉴올리언스공항근처깨끗한호텔 #뉴올리언스홀리데이인 #루이암스트롱공항홀리데이인 라스베가스에서 신나게 2주를 보내고는 다시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공항에 도착. 바로 일본으로 향하는 항공권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티켓이 없는 바람에 ㅠ 뉴올리언스 공항 근처 호텔에서 1박을 한 후 다음날 오전 일찍 일본 나리타로 출발해야했다. 시간이 애매하게 부웅- 뜨는 바람에. 루이 암스트롱 공항 근처 호텔을 어디를 예약할까 고민하다, 부킹닷컴을 통해 예약한곳은, Holiday Inn Express Kenner - New Orleans Airport an IHG Hotel. 조식이 맛있기로 유명한 호텔인데 나는 4시에 호텔에서 ..

해외살이/미국 2023.10.01

일본 도쿄생활/일상) 수플레 팬케이크 맛집: 해피 팬케이크 긴자 A happy pancake Ginza

도쿄 여행을 온다면 꼭꼭- 먹어봤으면 하는, 일본식 팬케이크! 수플레팬케이크 맛집이 있다. 도쿄 긴자 A Happy Pancake :) 긴자의 한 상가 안 7층이었나. 꽤나 높은층에 위치한, 로컬들에게도 여행객들에게 소문이 자자한 폭신한 수플레팬케익 맛집. 상가 안으로 들어와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긴자 해피팬케이크의 오픈 주방을 만날 수 있다. 봉긋- 위로 솟은 폭신한 몽글몽글한 팬케이크가 눈 앞에서 만들어지는걸 감상할 수 있어 웨이팅이 있다면 넋 놓고 기다리기 좋은 장면. 우버이츠 주문도 많은건지. 포장 주문도 엄청난 팬케이크 카페. 팬케이크집이라해서 딱 팬케익만 판매하고 있는건 아니다. 커피도 종류별로 있고, 계절과일 음료도 있는곳. 커피 맛있음! 도쿄 긴자 해피 팬케이크 처음 갔을 때 주문한 ..

해외살이/일본 2023.09.21

라스베가스 여름 여행/맛집/미국일상) 85도씨 베이커리. 라스베가스 차이나타운 중국식 빵집

#라스베가스맛있는빵집 #라스베가스한국식빵집 #라스베가스중국식빵집 #라스베가스식빵 #라스베가스단팥빵 #라스베가스밀크티 #라스베가스버블티 ▲ 라스베가스 85도씨 음료메뉴. 맛차 버블티는 솔드아웃 ㅠ-ㅠ 라스베가스 숙소가 차이나타운과 한인타운 근처, 그리고 친구집 역시 근방에 위치해 있어 덕분에 이번 라스베가스 여행 시 차이나타운을 정말 많이 다녔다. 중식당도 많이가보고 버블티도 신나게 마시고! 이날도 친구와 약속이 있었는데 중간에 시간이 조금 뜨는바람에. 라스베가스의 뜨거운 여름볕을 피하고자 약속장소 근처 85도씨 빵집을 찾아 들어갔다. 85도씨 베이커리는 미국 주요 주에 위치해있는 중국식 빵집. 캘리에도 워싱턴에도 오레곤, 네바다 등 아시아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주에 주로 분포되어 있어, 해당 주를 여행한다..

해외살이/미국 2023.09.14

미국 캘리포니아 맛집) 솔방 가는길에 들러보기 좋은, 캘리포니아 버거맛집. 해빗버거그릴 the Habit Burger Grill

미국 LA에서 솔방 올라가는길에 먹을만한, 맛있는 캘리포니아의 버거 체인을 소개한다. 더 해빗버거 그릴.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에서 탄생한, 캘리포니아 햄버거 체인 :) 해핏버거의 대표 메뉴는 차버거 Char Burger. 이지만 사실 해빗버거의 모든 메뉴가 정말 다 맛있다. 데리야끼버거, 베지버거도 먹어봤는데 둘다 최고였음 위에가 해빗버거그릴 베지버거. 패티가 어쩜 저렇게 두터운지. 그리고 들어가는 채소가 정말 신선해서 좋다. 양상추 관리를 특별나게 잘하는집. 아삭아삭! 맥도날드에서 주문하는것처럼, 해빗버거그릴도 원하면 햄버거만 단품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허나, 여기 프렌치프라이 맛있으니 세트를 주문하는것을 추천 햄버거 세트를 주문하면. 미국에서는 거의 그렇듯이. 음료는 셀프로 가서 받아오면 된다. 음료..

해외살이/미국 2023.09.10

일본 도쿄생활/일상) 일본 도쿄/동경 스시.초밥맛집: 신주쿠 카이텐스시 누마즈코 Kaiten Sushi Numazuko

#일본도쿄스시맛집 #일본도쿄여행 #도쿄여름여행 #도쿄스시맛집 #신주쿠스시맛집 #신주쿠맛집 #도쿄신주쿠접시스시#도쿄컨베이어벨트초밥 #신주쿠초밥맛집 #도쿄가이텡스시 #도쿄가이텐스시    도쿄에서 10년이상 거주하고 있는 친구가 추천해준, 카이텐스시 신주쿠.컨베이어 벨트에 쪼르르 나열되어 먹고싶은 스시를 접시당 가격을 책정해 먹을 수 있는, 벨트바 형식의 도쿄 스시/초밥 맛집이다  도쿄 신주쿠 초밥맛집, 카이텐스시 접시당 가격. 140엔부터 1300엔까지 다양한 구성 :) 1300엔 접시는 참치 혹은 장어초밥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나와 친구가 신나게 주문한 :) 카이텐스시 초밥의 향연. 컨베이어 벨트 형태의 초밥집이지만 신주쿠 카이텐스시는 직원에게 먹고싶은 스시를 말하면 그때그때 쉐프님이 신선한 조밥을 준비..

해외살이/일본 2023.09.03

라스베가스 7월 여름여행/채식식당/맛집) 분위기 좋은 채식 레스토랑, 사프론 Saffron, Las Vegas

한동안 식탁이 채식과 비건으로 첨철되던 시기가 있었다. 예전처럼 고기가 입에서 당기지 않았고 야채요리가, 야채의 질감이, 야채의 풍성한 색에 매료되던 때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네덜란드에서 살 때 였어서, 풍족하고 신비로운 야채가 많은 덕분에 야채요리/비건요리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던 것도 사실이고. 미국에 돌아와서 비건식이나 채식을 지키는건 좀처럼 쉽지 않았는데. 기회가 될때면 항상 야채에 손이 먼저 닿았다. 캘리포니아 살 때 초반에는 고기 요리를 해먹다가도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다시 채식 위주 식단으로 회기하던 시간도 많았고. 이번 라스베가스 여행때 중식을 많이 찾아다녀서 고기를 피할순 없었지만, 꼭 가보고 싶었던 채식 레스토랑이 있었으니, 바로 사프론. 채식과 비건식을 같이 맛볼 수 있는 베지..

해외살이/미국 2023.08.20

미국 셀프이사) 유홀 이용하기, 팁, 유홀 U-Haul 트럭사이즈

또 다시 이사 시즌이 다가왔다. 네덜란드에서 미국으로 이사를 하고 다시 이사한 동네어서 한 번 더 이사를 한 게 엊그제인데, 올 6월달에 큰 이사가 또 계획되어 있어 유홀 트럭사이즈를 고민한다 ▲ 유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비교할 수 있는 트럭 사이즈들. 내가 이용했던건 20피트 나의 경우 지난 미국 내 동네 동네 사이 이사 시에는 20피트 트럭을 이용했다. 10피트 트럭은 너무 작아보였고. 마침 동네에 이사하는 분이 있어 "댁이 운전하고 온 유홀 사이즈는 뭐요?" 물어보니 본인은 20피트 트럭을 이용했다고해서 사이즈를 쓱- 보니 '우리도 저 정도면 맞겠지?' 싶었다 유홀 홈페이지에 가면 대략적으로 사이즈 비교가 가능하게 되어있는데 20피트의 경우 방 2개있는 하우스, 룸 3개있는 아파트 사이즈 정도의 짐..

해외살이/미국 2023.08.16

꿈꾸는 미국 컨츄리 하우스: 주택외관과 인테리어

팜하우스(farmhouse), 컨트리하우스, 코티지 하우스하면 유럽풍의 아기자기하고 예쁜 집들이 떠올려진다. 손때뭍은, 조상 대대로 내려져오는 식기와 그릇, 인테리어 소품이 가득한 유럽과 달리, 미국의 컨츄리 주택/ 하우스는 보통 모던한 느낌이 더 강하다. 실제 옛것을 사용하기보다는 replica 로, 옛스러워보이지만 고급스러운 전원풍의 원목과 소재를 많이 이용해, 자연친화적인 느낌과 모던함, 실용성을 추구하는 모습이 더 많이 보이는 미국의 컨츄리 하우스 외부와 인테리어 ▲ 미국 컨츄리 하우스의 외관. 예시 사진들은 조금 작은집에 속하는듯보이는데, 유럽의 팜하우스(farmhouse)에 비하면 미국 컨추리하우스는 규모가 크다. 땅이 넓은만큼 대지도 큼지막하게 사용하는 모습이 돋보이는 모습 유럽풍과 미국풍의..

해외살이/미국 2023.08.16

해외영화추천/볼만한 영화/집콕 영화추천) 블루재스민 Blue Jasmine

뉴욕에서 초호화 생활을 즐기다 사기꾼에, 바람까지 피우는 남편과 이혼 후 캘리포니아에 있는 동생, 진저의 집에 얹혀사는 신세가 된 재스민. 이후 그녀의 인생 스토리가 flashback되며 현재와 과거의 모습이 번갈아 영화에 등장한다. 그럼과 동시에 예전의 금전적 부와 명성, 그리고 현재의 보잘것 없는 모습을 비교하는 재스민은 캘리포니아에서도 자신의 인생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보다는 이미 부와 명성을 가진 남자를 다시 만나 한방의(?) 인생역전을 꿈꾼다. 그리고는 동생 진저의 전남편과 진저 남자친구를 깔보는 행동을 서슴찮게하고. 흡입력 있게 잘 만든 영화이지만 보는내내 마음이 불편하다. 결혼 후 자신의 인생에 대한 고민은 어딨는지, 소신도 없고. 그녀가 갖고 있는 스킬이라면 부티나는, 고급스러운 외모와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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