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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일상) 전기세, 가스세 폭탄 feat. 사악한 캘리포니아 관리비

숫자를 보고 내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캘리포니아를 떠나는구나싶기도 했던, 사악한 캘리포니아 유틸리티빌 Utility Bill 아래는 10월부터 우리집 11월 중순까지의 사용금액이다 ㅠ-ㅠ / 2021년 11월 가스비 94달러. 너무해... 집에서 요리해 먹은것뿐이 없는데 가스비가 한달에 100달러... / 2021년 11월 전기세 미국 유틸리티빌을 보면 주 별로 조금은 어처구니가 없는 항목을 내야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캘리포니아의 경우 별의별 항목의 세금이 유틸리티빌에 들어가있고 위에 사진을 잘 보면 내가 실상 사용한 비용은 23불, 그리고 67불은 PG&E라고해서 캘리포니아서 과점하고 있는, 전기 보급 사업자에게 내는 비용; 나머지 비용은 핵관련, Wildfire, 야생화재 ..

해외살이/미국 2021.12.01

미국 캘리포니아 일상) 미국 존슨앤존슨 코로나 Covid-19 백신 완료

휴. 드디어 접종을 완료했다. 미국에서는 요즘 직장 근무자들은 무조건 백신을 맞게하는 곳들이 많아서, 남편이 먼저 시범으로ㅎ 존슨앤존슨 백신을 맞고 나도 이제서야 맞았. 남편은 9월에 나는 11월에 남편이 백신을 맞고나서 2틀간 끙끙앓았어서 나도 대략 2틀간은 아플것으로 예상돼 회사에 백신 접종 일자를 미리 이야기하고 2틀 휴가를 내고는 클리닉에 다녀왔다 백신을 맞으러 왔는데 아기 기저귀 테이블같은 책상을 갖고 오신 선생님 여긴 주사맞으면 매번 저런 귀여운 밴드를 붙여준다 :) 이번에도 화려한 캐릭터 가득한 대일밴드! 존슨앤존슨 백신의 좋은점이라면 화이자나 모더나 등의 코로나 백신과 다르게 2번 맞지 않아도 된다는점. 딱 한 번만 맞고 2틀만 아프면 코로나 접종이 완료된다 :) 다만, 예약할때 시간잡기가..

해외살이/미국 2021.11.07

영어원서 읽기) Rich Habits 부자 (가 되는) 습관.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

어쩌면 가장 근본적이면서도 지속적으로 지키기는 꽤나 쉽지않은? 습관들이 아닐까싶다. 결국은 자기암시, 자기개발, 하루일과, 매일과 매월, 1년 계획을 세우며, 결정한 일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시작하는 습관, 좋은 습관, 맑은 정신과 건강이 부를 이끄는 습관임을 말하는 책이다. 작년초부터 꾸준히 자기개발 책을 읽어오면서 대부분의 책들이 같은 내용을 반복하고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좋은 습관으로 하루를 채우고 성장시켜가다보면 부를 이끌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는 점. 뜬구름잡는 이야기 일 수 있으나, 자신에게 해당되는 시사점을 찾아 의식적으로 행동을 바꿔보는 생활이 필요하다 Rich Habits, The Daily Success Habits of Wealthy Individuals Rich Habits에서는 ..

문화생활/책 2021.10.30

미국 코미디 드라마 추천) Everybody Loves Raymond 내 사랑 레이몬드

이런 명작을 지금에서야 발견하다니! 뉴욕에 사는 레이몬드 가족의 일상 시트콤. 스포츠 작가인 레이몬드, 와이프 데보라와 귀염둥이 쌍둥이와 앙증맞은 딸, 어떻게 된 일인지 (?) 바로 앞집에 사는 기막히면서도 깜찍한 시부모님, 그리고 그런 부모님과 함께사는 레이몬드의 형, 몸집만 크고 소심한 경찰 로버트의 좌충우돌 일상! 캐릭터 하나하나가 기똥차고 화내지 않으면서도 말싸움을 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힐 수 있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ㅎㅎ 영어 말장난, 단어 장난이 엄청나게 많이 등장하는 미드 ㅎㅎ 재밌고 기발하고 우습고 감동적이기까지한 미드 남편, 레이몬드: 남자가 섹시해보일때가 언제야? 와이프, 데보라: 그거야 설겆이하는 남자지 (설겆이 종용중) 레이몬드: 왜 맨날 얼굴이 죽상이야? 친구: 태어나길 이렇게 태어..

마크 스테픈스 티칭요가: 요가 용어 정리 1

6개월간 네덜란드에서 요가 인텐시브 코스를 거치며 읽었던, 마크 스테픈스의 티칭요가. 요가 스튜디오에서 집까지 거리가 상당하고 새벽부터 오후 5시까지 연습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물리적 시간이 부족했던 날들. 지난주부터 조금씩, 다시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때 제대로 읽고 못하고 삼키지 못했던 구절과 용어, 셀프 홈트레이닝을 하면서 다져가는 요가공부 ⊙ 베다스 The Vedas: 지식 Rig Veda라고도 불리는 베다스는 요가의 기원으로 불리기도 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명상의 기원이기도 한 베다스는, 요가에서 중요시하는, '의식' Conciousness과 하나가 되는 '일치의 상태' onesess에 대해 가장 먼저 언급을 하며 명상은 만트라 Mantra라를 통해 이뤄진다고 명시한다 ⊙ 만트라 Mantr..

미국 캘리포니아 일상) 복숭아 씨앗, 깻잎기르기 feat. 실내 정원 / 뒷마당 울타리 정원 아이디어

한번 자라니까 쑥쑥 자라나고 있는 복숭아 씨앗 한 3개월 전쯤이었나. 먹고남은 복숭아씨앗을, 파를 심었던 프렌치 앤틱 화분에 던져놓았었었는데. 신기하게 지금이 되어서야 조금씩 싹이 피어 오르고있다. 예전에 아빠가 먹고 남은 씨앗을 모아 아파트 베란다 텃밭에 그렇게 던져놓으면 귀신같이 작물이 자라나곤했었는데. 흙에 씨을 심고 물만 줬을뿐인데 초록이가 스멀스멀 올라오는게 귀엽고 대견한 모습이다 그래서 몇주전에, 4월달에 한국에서 가져온 깻잎 씨앗도 싶었다 Lowe's에서 길다란 직사각형의 화분과 Potting mix를사 골고루 흙을 뿌리고 물을 촉촉히 적셔 깻잎 씨앗을 심었더니 한 2주 정도가지나 귀여운 새싹이 흙을 뚫고 나오고있다!! 그저 두근두근 :) 이대로만 잘 자라난다면, 지금의 새미국집에서 맛보는 ..

해외살이/미국 2021.10.14

미국 캘리포니아 일상) 요즘보고 있는 또 다른 애플티비 미드

작년에 미국 내 애플티비가 런칭하면서 구독 시 1년 무료 구독 이벤트를 진행했었다. 지금도 적용되는지는 모르겠으나.. 나의 경우 작년 11월경 구독을 시작했으니 이번달에 끝나는 애플티비 subscription! 해지를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1년 연장이 되는데 연장을 해야할까말까 고민이다. 넷플릭스와 달리 볼만한 쇼가 정말정말 많고 계속해서 좋은 드라마가 런칭되기 때문 ㅠ ▽ 기존에 소개했던 애플티비 미드 추천 리스트 미국 캘리포니아 일상) 미국애플티비! 고퀄리티 미드, 다큐멘터리 가득한 애플티비 5년이 넘는 시간동안 구독했던, 풍요 속 빈곤인 넷플릭스를 당차게 끊고, 퇴근 후, 주말을 애플티비, 디즈니 플러스로 즐긴다. 왜 진작에 구독을 끊지못했을까라고 생각할 정도로, 애플티비, 디 totallyoats..

해외살이/미국 2021.10.09

검은고양이) 이사 전 그녀의 행동관찰

Single story, 1층집이였던 이전집에서의 순대 쓸모가 많이 있던 정원은 아니었지만 나름 옆집 고양이도 곧잘 지나가고 ㅎㅎ 동네 다람쥐, 새들의 축제였던 뒷마당이라 아침 저녁으로 순대의 생활반경이 꽤나 넓었던 곳이다 아침마다 테라스 밖 새를 관찰하느라 온 정신이 팔리고 새가 움직이기라도 하면 쏜살같이 집안의 창틀과 창틀사이를 넘나드느라 바빴던 순대. 그래서 우리집 창틀에는 순대털이 이만큼씩 ㅎㅎ 쌓였다는 순대가 좋아했던 또 다른 곳, 식탁 남편과 내가 밥을 먹기 시작하면 제깍 올라온다. 사람이 먹는 음식은 주지 않지만, 아이스크림, 요거트, 치즈 등이 식탁에 올라면 가끔가다 우리가 정말 손톱만큼 나눠주었던 기억이 있었어서 그런지 밥상에 올라오기만하면 가만히 앉아 기회를 노리곤한다. 그러다 유제품 ..

고양이 2021.10.07

미국 캘리포니아 생활) 전기값 절약하기. 전기이용 피크아워 Electricity Peak Hours 피하기

내가 사는 센트럴 코스트의 경우 전기사용 피크아워와 오프아워, 두개의 시간대로 나눠 전기세가 측정된다. 사람들이 전기를 많이 이용하는 오후 4시부터 밤9시까지가 캘리포니아의 피크아워로, 해당 시간대에 전기사용이 많을수록 그 달 전기세가 늘어난다 ; . 우리나라 같았으면 아침시간도 포함되어 있을텐데. 이곳은 아침시간은 전혀 피크타임으로 포함되지 않는게 신기하다. 아무쪼록, 남편과 나는 요즘 해당 시간대를 피해 모든 가전, 전기를 충전하고 사용하는중 :)) 미국의 경우 주별로 카운티별로 전기회사가 다를 수 있는데, 우리가 이용하는 PG&E의 경우 웹사이트를 들어가면, 언제가 피크아워와 오프피크아워인지, CA Electricity peak hours & off-peak hours 가 잘 설명돼 있다 △ 위에가..

해외살이/미국 2021.10.06

미국에서 주택구매/ 집사기) 미국 부동산 중개업소. 리얼터 Realtor 선정하기

미국의 경우 기본적으로 Home buyer, 집을 사려는 사람인 매수자의 경우 중개업소에 내는 수수료가 전혀 없는데, 간혹 어떤 이유에서인지 중개사무소에서 수수료를 요청하는 경우가 있고 혹은 질로나 레드핀, 리얼터 닷컴을 이용해 집을 계약한다면 플랫폼에 수수료를 지불해야하는 경우도 발생이 되곤한다. 굳이 내지 않아도 되는 비용인데. 내야한다면 되도록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게 좋겠죠! 나의 경우 동네 부동산을 돌았을 때 딱 1곳이 수수료를 요청했다. 나도 나름의 리서치를 모두 끝내고 해당 부동산을 방문한 상태이기 때문에 침착하게 ㅎㅎ 그 수수료가 무언인지, 내지 않겠다고 점잖이 답을 건네고는 돌아왔던 경험이 있다. 해당 경험에 대해선 아래 다시 설명하는걸로 / 미국 부동산 중개소 찾기. 선정..

해외살이/미국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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