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고양이 데리고 비행기 타기: 네덜란드에서 미국 캘리포니아로, 필요한 접종과 서류

오트밀밀 2022. 2. 24.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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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내에서 고양이와 여행할때 꼭꼭 필수로 필요한 고양이 여권

 

이 여권은 고양이를 데리고 전세계를 여행할때 역시 필요하니,

동물병원에서 발급받은 후에 잊지말고 항상 여행 시 지참하고 다녀야한다.

다른 유럽 국가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네덜란드의 경우 고양이를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순간 여권을 만들도록 돼있어,

반려묘를 기른다면 없을 수 없는 고양이 여권이다

 

 

 

 

 

유럽 고양이 여권 안쪽으로는

내 고양이의 간략정보 (이름, 생일, 고양이종) 와 칩 chip 넘버가 기재되어있다

 

 

 

 

 

네덜란드에서 미국으로 고양이와 함께 비행기를 타기위해서는 두가지의 접종이 필요하다

 

1. 1년에 한번씩 맞는 정기접종, Tricat Trio 접종과

2. 바로 광견병으로 불리는 Rabbies 접종

 

참고로 고양이 광견병 접종은 접종 후 1달 뒤에 백신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예를들어, 3월 4일에 비행기를 탄다면 늦어도 1월 31일에는 접종을 끝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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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서류는 3. 고양이 건강검진서 Health Certificate

 

 

최종적으로, 캘리포니아 LAX 공항에서 확인은 하지 않았으나,

불안한 마음에 들고간 고양이 건강확인서다.

구글 서치로 확인, 미국공항에서 권장사항으로 들고오라했던 건강검진서이기에.

 

이 건강검진서는 네덜란드 어느 동물병원에서나 발급이 가능한데,

다만 비행기 타기 72시간전에 받아야해, 비행기 타기 이틀전 즈음에 받아놓는것이 좋다

 

 

서류가 필요한게 많지는 않지만,

추가로 체크해야할 사항은 본인이 타는 비행기의 규정.

나는 델타에어를 예약했었는데

코드쉐어 항공이라 실제 탑승은 KLM, 네덜란드 항공을 타고 엘에로 도착했다.

나같이 이런 상황이라면, 델타에어 규정이 아닌 KLM 고양이 비행기 태우는 규정을 확인해야한다.

항공사마다 고양이와 함께 여행하는 규정이 조금씩 달라

정확한 정보를 얻기위해서는 전화를 하거나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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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려, KLM을 믿을수가 없어서 ㅎㅎ

고양이 좌석 구매한 영수증과 KLM과 주고 받은 이메일까지 출력해서 공항으로 갔었다.

 

 

 

 

접종중인 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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