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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 이사 전 그녀의 행동관찰

Single story, 1층집이였던 이전집에서의 순대 쓸모가 많이 있던 정원은 아니었지만 나름 옆집 고양이도 곧잘 지나가고 ㅎㅎ 동네 다람쥐, 새들의 축제였던 뒷마당이라 아침 저녁으로 순대의 생활반경이 꽤나 넓었던 곳이다 아침마다 테라스 밖 새를 관찰하느라 온 정신이 팔리고 새가 움직이기라도 하면 쏜살같이 집안의 창틀과 창틀사이를 넘나드느라 바빴던 순대. 그래서 우리집 창틀에는 순대털이 이만큼씩 ㅎㅎ 쌓였다는 순대가 좋아했던 또 다른 곳, 식탁 남편과 내가 밥을 먹기 시작하면 제깍 올라온다. 사람이 먹는 음식은 주지 않지만, 아이스크림, 요거트, 치즈 등이 식탁에 올라면 가끔가다 우리가 정말 손톱만큼 나눠주었던 기억이 있었어서 그런지 밥상에 올라오기만하면 가만히 앉아 기회를 노리곤한다. 그러다 유제품 ..

고양이 2021.10.07

미국 캘리포니아 생활) 전기값 절약하기. 전기이용 피크아워 Electricity Peak Hours 피하기

내가 사는 센트럴 코스트의 경우 전기사용 피크아워와 오프아워, 두개의 시간대로 나눠 전기세가 측정된다. 사람들이 전기를 많이 이용하는 오후 4시부터 밤9시까지가 캘리포니아의 피크아워로, 해당 시간대에 전기사용이 많을수록 그 달 전기세가 늘어난다 ; . 우리나라 같았으면 아침시간도 포함되어 있을텐데. 이곳은 아침시간은 전혀 피크타임으로 포함되지 않는게 신기하다. 아무쪼록, 남편과 나는 요즘 해당 시간대를 피해 모든 가전, 전기를 충전하고 사용하는중 :)) 미국의 경우 주별로 카운티별로 전기회사가 다를 수 있는데, 우리가 이용하는 PG&E의 경우 웹사이트를 들어가면, 언제가 피크아워와 오프피크아워인지, CA Electricity peak hours & off-peak hours 가 잘 설명돼 있다 △ 위에가..

해외살이/미국 2021.10.06

미국에서 주택구매/ 집사기) 미국 부동산 중개업소. 리얼터 Realtor 선정하기

미국의 경우 기본적으로 Home buyer, 집을 사려는 사람인 매수자의 경우 중개업소에 내는 수수료가 전혀 없는데, 간혹 어떤 이유에서인지 중개사무소에서 수수료를 요청하는 경우가 있고 혹은 질로나 레드핀, 리얼터 닷컴을 이용해 집을 계약한다면 플랫폼에 수수료를 지불해야하는 경우도 발생이 되곤한다. 굳이 내지 않아도 되는 비용인데. 내야한다면 되도록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게 좋겠죠! 나의 경우 동네 부동산을 돌았을 때 딱 1곳이 수수료를 요청했다. 나도 나름의 리서치를 모두 끝내고 해당 부동산을 방문한 상태이기 때문에 침착하게 ㅎㅎ 그 수수료가 무언인지, 내지 않겠다고 점잖이 답을 건네고는 돌아왔던 경험이 있다. 해당 경험에 대해선 아래 다시 설명하는걸로 / 미국 부동산 중개소 찾기. 선정..

해외살이/미국 2021.09.25

미국에서 집구하기: 부동산 중개 사이트/앱

미국의 경우 주별 (혹은 카운티별 등) 지역별로 사용하는 로컬 서비스가 좀 갈리는 편인데, 부동산 중개사이트의 경우 Nationwide로, 자주들 이용하는 사이트가 있어 소개한다. 미국 사람들이 많이들 이용하는 4개의 사이트며 개인적으로 사용하며 느낀점도 살짝이 담아보고자 한다 참고로 내가 사는 서부의 캘리포니아에서는 질로를 많이 사용하는게 옅보였고 내친구가 사는 시애틀인 미북부에서는 레드핀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여졌다 / 미국 부동산 중개 사이트.앱 1 질로 Zillow 우리나라의 네이버 / 호갱노노처럼 미국 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부동산 중개사이트/앱이 아닐까 싶다. 사용법도 간편하고 매물 정보가 상세하게 나와있어 미국 집 렌트, 매매 시에 둘러보기 좋은 사이트. PC 버전 홈페이지도, 모바일 버..

해외살이/미국 2021.09.23

미국 캘리포니아 일상) 셀프이사. 유홀 U-Haul 꿀팁. 유홀 지점에서 살 수 있는 이삿짐, 무빙 악세서리

미국 내 가까운 동네 동네 사이 이사를 준비하며 집 근처 유홀 지점을 다녀왔다. 박스는 거의 구해져서 매일 조금씩 박스 테이핑을 하고 있는데, 박스와 가구 등을 옮길때 필요한 짐 운반 수레, Moving dolly나 운전하며 이사 시 짐이 움직이지 않도록 도와주는 스트링이나 스트랩을 대여나 구매할까해서 찾아간 유홀 지점! 미국 내 이사가 필요한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유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이삿짐 악세서리들을 공개합니다 :) 요것이 유홀에서 빌릴 수 있는 짐운반수레. 사이즈가 두가지가 있어 필요한 사이즈로 빌리면 된다. 아쉽게 사이즈별로 가격을 따로 확인을 안했... 요건 돌리 옆에 있던 무빙 블랭킷 moving blankets 이것도 가격표는 따로 적혀있지 않았지만. 예전에- 유홀에 전화해서..

해외살이/미국 2021.09.07

미국 캘리포니아 일상) 시어머니의 밥상 feat. 라스베가스집

중국에서 건너와 미국에서 사신지 꽤 오랜시간이 흘렀지만 중국음식이 최고라고 하시는 어머님은 집밥을 선호하신다. 항상 먹을양만 딱딱 만드셔서 남기는 음식이 없도록, 간도 적게해서 정말 건강한 느낌이 많이 드는 음식들. 중국음식하면 기름진 음식이 먼저 떠오를수 있지만, 어머니 집밥의 경우 소금, 설탕, 기름 등이 적은 담백한 맛 중국식 집밥: 손수만드신 구운만두. 호박가득한 노란 맛좋은 아침 포리지. 밤밥. 새우면볶음. 여름의 맛 오이무침. 돼지고기간장볶음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1주일간 너무 잘 먹고 왔... 몸도 안좋으신데 자꾸 주방에 못들어가게 하셔서 나와 남편은 새벽같이 일어나 재료 손질을 해 놓거나 어머님눈을 피해 설겆이를 담당했다. 일주일간 감사히 다녀왔습니다.

해외살이/미국 2021.08.08

미국 캘리포니아 일상) 현차 전기차 코나 2021 (Feat. 충전속도)

#코나충전속도 작년 11월에 미국으로 이사 온 후 차를 새로 구매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내가 사는 캘리포니아는 전기차 구매 시 혜택이 아직 많이 남아 있었고, 무엇보다 기름값도 덜 들고 (다음 포스팅에 좀 더 설명할테지만 집-회사용이 아니고서야 여행용으로 전기차를 사용하면 충전비가 사실 만만치는 않다 ㅎ) 캘리포니아의 경우 전기차는 고속도로에서 카풀 라인으로 express lane 운전이 가능하다는 사실! . . LA를 자주 가는건 아니지만 갈때마다 막히는 고속대로에, 이런저런 사항을 고려해보다가 네덜란드에서 끌고다니던 포드 세단과는 작별을 고하기로 결정했다. 네덜란드에 도착하자마자 차가 와장창... 부숴져 도착하기도해 ㅠ 4년간 타면서 잔고장도 많았고 차량석 창문은 고쳐도 고쳐도 고쳐지지가 않아, 이 ..

해외살이/미국 2021.07.18

고양이 빗질/ 브러쉬 추천! 우리집 고양이가 좋아하는 4종 브러쉬

친구가 미국 몬타나로 결혹식을 참석해야해 일주일간 친구네집 고양이를 돌봐주게 됐다 두마리의 고양이! 검은고양이 와일리와 회색빛 고양이 거스! 장모 검은고양이 와일리. 혼자 털을 고르지못해 동물병원에 가 등을 밀고왔다 ㅎ 하얀 속살이 보이는 와일리! 친구 크리스티나의 검은고양이의 경우 우리집 고양이 순대와 달리 장모 검은 고양이에, 먹는걸 매우 좋아하는 나머지 조금은 살집이 있는 고양이라 ㅎㅎ 본인이 직접 털을 고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혀가 등뒤로 닿지가 않음...ㅎ) 그런데다가 친구말에 따르면 고양이 빗만 사용하면 요동을 친다는 와일리라, 집에서 빗질에 어려움이 있어 털이 쉽게 뭉치곤 해, 내가 오기전날 동물병원에 가 등을 밀고왔네..? :-) 크리스티나네 고양이와 달리 우리집 검은고양이 순대는 빗질..

고양이 2021.07.11

미국 캘리포니아 일상) 미국애플티비! 고퀄리티 미드, 영드, 다큐멘터리 가득한 애플티비

5년이 넘는 시간동안 구독했던, 풍요 속 빈곤인 넷플릭스를 당차게 끊고, 퇴근 후, 주말을 애플티비, 디즈니 플러스로 즐긴다. 왜 진작에 구독을 끊지못했을까라고 생각할 정도로, 애플티비, 디즈니 플러스만으로도 즐거이 여가생활 가능 :) . 그 중 볼말한 미국 드라마와 영국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을 소개해본다 이 포스팅에서는 애플티비만 우선! . . . / 애플티비 추천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1. Servant 서번트 #미드추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해리포터 친구인 론 위즐리, 루퍼트 그린트가 출연하는 스릴러물. 서번트에 캐스팅된 연기자들 모두 연기를 너무나도 잘하고, 구성과 연출이 정말 탄탄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볼 수 있는 고퀄의 미드다. 바쁜 미국 도심의 한 가정에서 일어나는 기괴한 이야기 아이를 둔..

미국 캘리포니아 운전면허 필기시험 보기/ 합격! Feat. DMV, 준비서류

▲이곳은 미국 캘리포니아 DMV (Department of Motor Vehicles). 우리나라 운전면허시험장처럼 미국 캘리포니아에는 DMV라는 곳이 존재한다. 차량등록, ID등록, 운전면허 필기시험, 실기시험 신청/등록 등을 이곳에서 할 수 있다. 살고있는 동네마다 DMV가 있기때문에 가까운 DMV를 찾아가면 된다 조금은 전략적으로 ㅎㅎ 다가갈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 시험보러갈때쯤 다시 이사 이야기가 나오는바람에, 이사를 가려면 이번에는 항공기가 아닌, 미국 내 차량으로 이삿짐을 다 이고 이동해야해 하루빨리 미국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는게 미국 이사와서 제일 첫 번째 할 일이었다. . 다른 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캘리포니아 운전면허시험이 특히 좀 까다롭다는 소문이 있어 영문 Material로 운전면허..

해외살이/미국 202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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