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쓰고 회원가입을 해지한 코스트코 멤버쉽 카드.
내 미국 코스트코 가족카드는 만들고나서 아차차.. 싶어 바로 해지를 시켰고
남편이름으로 만들어 1년을 사용하다가 중간에 내가 한국에 들어 갈 일이 있어,
일산 코스트코에서 한국 코스트코 멤버쉽을 만든 후 남편의 미국 코스트코 멤버쉽은 1년이 되기전 해지를 했다.
내 한국 코스트코 멤버쉽은 올 4월에 만기라, 현재까지 미국에서 잘 쓰고 있음 :)
▼ 일산 코스트코에서 만든 한국 코스트코 멤버쉽 카드
이 카드로 미국에서 잘 쓰고 있어요 :)
재밌는건, 코스트코에서 1년이 돌아오기 1달전 쯤 바우처를 집주소로 보내준다.
기억이 맞다면, 무려 90달러 짜리 바우처로,
암묵적으로 이 바우처를 쓰면 1년 연장을 하는거는 당연한거라고 코스트코 측에서 주장한다.
(동네 코스트코에 취소하러 갔더니 바우처를 이미 써버려서 취소는 할 수 없다고 답해서 황당했음..)
바우처에 매우 작은 글씨들이 적혀있었고, 다 읽어보고,
자동 멤버쉽 연장이라는 조항이 없어 사용한건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 미국 코스트코 가입비 이규제커티비 120불...
어쨌든, 미국 코스트코 가입비 120불.
처음 코스트코에 가면, 그리고 사업자가 아닌이상, 골드스타나 비즈니스 카드로는 가입이 전혀 불가하다.
무조건 1인 이규제커티브 멤버로, 120불짜리 멤버쉽으로 가입해야하고
희망 시 코스트코 애니웨어 시티카드 추가 발급이 가능하다.
참고로 이 씨티카드는 선택사항이기 때문에, 직원이 권한다고해서 만들지말길바란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삼성카드로만 코스트코에서 결제가 가능한걸로 알고 있는데,
미국은 비자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이말인즉슨, 코스트코 멤버쉽 카드 만들면서 직원이 권한다고 해서 씨티 비자카드를 만들필요없이,
본인이 갖고있는 비자 카드가 있다면 어떤 비자카드든 코스트코에서 결제가 가능하다는 소리 :)
우리집의 경우 그래서 코스트코에서 장을 볼때면 체이스 비자카드를 사용한다.
.
미국 내에서 신용카드 만들때 조심해야할 점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긴하지만)
카드 발급을 받고 나중에 금방 카드 취소를 하면, 신용등급이 많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신용카드 만들때 주의를 기울이는게 좋다.
권한다고 다 만들고 없애고를 자주 했다가는 신용등급 야금야금 떨어지기 쉼상...
.
참고로,
코스트코 신규회원의 특권 중 하나인,
'신규가입 후 1년 안에 언제든지 멤버쉽 취소 가능' 의 혜택은 정말 신규회원에게만 가능함을 명심하자.
예를들어, 남편이 코스트코 멤버쉽이 되어있고 나를 가족카드로 등록하면, 나는 자동적으로 신규회원의 자격을 잃는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 그냥 집안에 1명 명의로 코스트코 회원가입을 할것을 권장.
혹, 나처럼 가족가드로 등록을 했다가 취소를 하고싶다면 취소는 언제든 가능하다.
다만, 신규회원 자격은 취소 후 18개월 이후에나 가능하다.
18개월이면 1년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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