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냉장고 종류 (프렌치 도어, 양문형, 탑 프리저, 미니)

미국에서 냉장고를 사려다보면 종류가 가지각색이라 뭐가 뭔지 헷갈릴때가 있다.

나 역시 미국에 도착해 생전처음 냉장고를 구매하려다보니 디자인, 종류,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어떤걸 사야하나 고민하다, 우리집은 Side by Side, 양문형 도어형으로 구매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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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냉장고 종류. 프렌치 도어, 사이드 바이 사이드, 탑 프리저, 미니 프리지

 

 

위에는 며칠전 홈디포에서 이메일로 보내준 온라인 카탈로그.

미국에서 냉장고를 구매할때 구매 방법 역시 다양한데,

나는 작년 블랙프라이데이 딜로, 홈디포에서 냉장고를 구매했다

 

냉장고는 온라인 구매들도 많이하는데,

보통 홈디포, 로우스, 코스트코, 아이들러스 홈 (Idler's Home) 에서 구매를 할 수 있고,

아이들러스 홈의 경우 Refurnished,

중고 냉장고를 샵에서 매입해 깨끗하게 손을 보고 되파는 형식의, 세컨핸드 냉장고도 구매가 가능하다.

(지금 코로나 때문에 냉장고 가격이 새것과 중고가 그렇게 큰 차이는 보이지 않는게 함정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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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냉장고 종류

 

 

1 프렌치 도어형 French Door Refrigerators

 

아래와 같은 모양새가 프렌치 도어형 냉장고.

 

냉장실 문을 양쪽으로 활짝 열수 있어 편리하고,

냉동고는 하단 서랍형으로 위치한다.

우리 시어머님도 사용하고 있는 냉장고인데,

써보니 굉장히 편리함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음

2000불 후반에서 3000불 쉽게 넘어간다...

 

사진 출처: Uniersal Appliance & Kitchen Center

 

 

 

2 양문형 냉장고 Side by Side Refrigerators

 

 

현재 우리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냉장고 스타일.

왼쪽으로 냉동고, 오른쪽으로 냉장실이 위치.

사용해보니 편리하고 좋은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아무래도 양쪽으로 공간 분리가 되다보니 안쪽 공간이 다소 좁게 느껴진다

냉장고에 뭐 넣을때마다 약간 몸을 구겨넣는(?) 듯한 느낌이 듬

 

 

사진 출처: Sub-zerowolf.com

 

 

 

3 탑 프리저 Top Refrigerators

 

 

미국에서 냉장고 구매시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친구가 아닐까싶다.

탑 프리저로 불리는 냉장고로, 상단으로 냉장고, 하단으로 냉장실이 위치.

프렌치 도어와 양문형 냉장고가 선보이기 전 많은 가정에서 썼던 일반형 냉장고로,

요즘에도 회사와 학생들 Dorm 등에서 여전히 가성비 냉장고로 많이들 사용되고 있는 냉장고이기도 하다.

작년 홈디포에서 냉장고 보러다닐때 가장 저렴한 친구는 600불 선에서 구매가 가능했다.

 

 

사진 출처: Ikea.com

 

 

 

요즘 미국에서 나오는 냉장고의 경우 많이들 정수기나 얼음 제조가 되는 제품을 많이 출시한다.

그러면서 가격도 엄청 뛰게 되는데, 굳이 이런 스페셜한 기능이 있는 냉장고를 원하는게 아니라면,

기본 프렌치 도어형이나 사이드 바이 사이드형 냉장고를 추천한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으나,

난 정수기도, 얼음제조되는것도 싫어서 (나중에 세척하는게 일임) 아무 기능이 없는 냉장고를 고르다 보니

선택의 폭이 굉장히 적어졌었고, 결국 디자인과 가성비를 생각해, 월풀 Whirlpool 냉장고 구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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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냉장고 고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