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자라니까 쑥쑥 자라나고 있는 복숭아 씨앗
한 3개월 전쯤이었나.
먹고남은 복숭아씨앗을, 파를 심었던 프렌치 앤틱 화분에 던져놓았었었는데.
신기하게 지금이 되어서야 조금씩 싹이 피어 오르고있다.
예전에 아빠가 먹고 남은 씨앗을 모아 아파트 베란다 텃밭에 그렇게 던져놓으면 귀신같이 작물이 자라나곤했었는데.
흙에 씨을 심고 물만 줬을뿐인데 초록이가 스멀스멀 올라오는게 귀엽고 대견한 모습이다
그래서 몇주전에,
4월달에 한국에서 가져온 깻잎 씨앗도 싶었다
Lowe's에서
길다란 직사각형의 화분과 Potting mix를사
골고루 흙을 뿌리고 물을 촉촉히 적셔 깻잎 씨앗을 심었더니
한 2주 정도가지나 귀여운 새싹이 흙을 뚫고 나오고있다!!
그저 두근두근 :)
이대로만 잘 자라난다면,
지금의 새미국집에서 맛보는 첫 깻잎이 아닐까싶다 :)
미국집 뒷마당 울타리
집 뒷마당에 울타리가 넓게 자리잡고 있는데
이부분을 화분을 놓을까고민중이다
위에처럼 울타리 정원을 만드는 것이 소원 :)
.
왼쪽 사진은 크레이트 박스를 이용해 울타리에 고정을 한 화분들,
오른쪽의 경우 gutter라고 해서, 철이나 플라스틱으로 된 길다른 건축자재인데 (보통 rain gutter로 불린다)
저런식으로 울타리 정원을 만드는것도 좋은 방법같다
하지만 또 생각해보면,
울타리에 정원을 만들었다가 예쁘게 안되면...
못 자국만 남고 조금은 지저분해질수도있어 찾아본 몇가지 아이디어들.
위 사진처럼 안쓰는 나무 신발장을 이용해 허브 정원을 만들어도 예쁘고,
벽돌과 나무판자를 이용해 DIY한 화분이 오히려 실용적이어 보이기도 한다
기분에 따라 위치도 바꿔주고 색칠도 가능하고
무궁무진한 가능성 :)
벽돌도 나무판자도 홈디포와 로우스에서 살 수 있으니까 :)
쉽게 꾸며볼 수 있는 야외 뒷마당 정원 아이디어
실내에서는 요런 방법으로도
실내 정원을 만드는 사람이 많은 외국의 예시
개인적으로 왼쪽이 더 예뻐보인다 :)
오른쪽은 물이 너무 떨어질것같은 느낌
아보카도와 파, 몇 종의 허브의 경우
물이 계속 필요하거나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는게 작물을 길러내는데 중요한 포인트인데,
어떻게하면 좋을까하다 찾은 페트병 DIY 방법!
위의 사진은 유리이지만,
페트병 재활용과 동일한 방법이다.
병의 상단과 하단을 잘라 상단을 거꾸로 바닥으로 향하게 하는데,
로프를 이용해도 좋고, 집에 있는 아무, 물을 흡수하기좋은 줄을 사용하면 된다!
굿아이디어!
페트병을 활용한 또 다른 화분
만드는데 손이 좀 가겠지만 ㅎ
야외 울타리 정원에도 실내 정원에도,
어울리는 벽만있다면 쉬이 활용해 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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