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셀프이사) 유홀 이용하기, 팁, 유홀 U-Haul 트럭사이즈

또 다시 이사 시즌이 다가왔다.

네덜란드에서 미국으로 이사를 하고

다시 이사한 동네어서 한 번 더 이사를 한 게 엊그제인데,

올 6월달에 큰 이사가 또 계획되어 있어 유홀 트럭사이즈를 고민한다

▲ 유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비교할 수 있는 트럭 사이즈들. 내가 이용했던건 20피트

나의 경우 지난 미국 내 동네 <->동네 사이 이사 시에는 20피트 트럭을 이용했다.

 

10피트 트럭은 너무 작아보였고.

마침 동네에 이사하는 분이 있어 "댁이 운전하고 온 유홀 사이즈는 뭐요?" 물어보니

본인은 20피트 트럭을 이용했다고해서 사이즈를 쓱- 보니 '우리도 저 정도면 맞겠지?' 싶었다

유홀 홈페이지에 가면 대략적으로 사이즈 비교가 가능하게 되어있는데

20피트의 경우 방 2개있는 하우스, 룸 3개있는 아파트 사이즈 정도의 짐을 옮길 수 있는 트럭이라 소개돼있다.

남편에게 "우리 하나 낮은 15피트 트럭도 괜찮지 않겠어?" 물었지만

고개를 절레절레

같은 동네에서의 이사였기에 다행이지,

그리고 20피트 트럭으로 예약했길 천만다행이었다.

일단 우리의 경우 트럭 안에서 짐끼리 서로 움직이지 않게하는 스트랩이 없어서,

그리고 이삿짐 쌀 시간적인 여유도 부족해 모든 짐을 박스에 넣지 못하고 유홀 트럭에 짐을 대충 ㅎㅎ쌓아 올렸다.

그렇다보니 20인치 유홀 트럭으로도 한 번에 이삿짐을 다 옮기지 못하고

이전 살던집에서 이사하는 집까지 무려 4번이나 왔다갔다하며 짐을 옮겼네...

 

 

이번에는 현재 사는 캘리포니아 센트럴 코스트에서 5시간 떨어진 지역으로 가니까,

유홀 트럭 중 제일 큰 26피트 사이즈의 트럭을 고려하고있다

 

/ 미국 유홀 U-haul 셀프 이사 유의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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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aul Truck Rentals | Moving Trucks for Local and One Way Moves

1) 모든 짐을 박스에:

모든 짐을 박스에 넣어 이동한다고 생각하는게 좋다.

그렇지 않으면 사이즈가 다 다르고 형태가 모두 달라 유홀 트럭 안 공간 활용을 100프로 할 수 없다.

그러니 모든 짐을 박싱하길 권장하며, 개개의 박스는 옮겨 나를 수 있을만큼의 짐만 넣는게 좋다.

아님 이삿짐 옮기다 허리가 나갈 수 있고ㅎㅎ 혹은 유홀에서 돌리를 렌탈해야하는 수가 있다.

유홀 내 구루마 렌탈은 공짜가 아니다!

 

2) 무빙 스트랩 구매하기:

운전하면서 커브를 돌거나 경사면을 오르고 내리거나, 아니면 방지턱이 있으면 짐들이 움직이기 쉽상이다. 모든 짐을 박싱하고 짐 사이사이의 공간을 줄이고 스트랩으로 묶으면, 물건 파손의 위험이 적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20피트 트럭에는 무빙 스트랩을 이용해 3면을 탄탄하게 조일 수 있게끔 나무 패널이 위치한다. 여기에 스트랩 걸어서 사용하면 됨!!

 

3) 안입는 옷 무빙 크로스로 활용하기:

이사를 하면서 필요하지 않고 쓰지 않는 물건을 많이 버리고 나눔했는데,

시간적으로 촉박하다보니 다 나눔하지 못한채 남은 옷가지들이 있었다. 이걸 무빙 블랭킷으로 사용했다.

셀프 이사하다보면 박스와 물건 사이에 공간을 매우는게 굉장히 중요한 테스크인데,

이럴때 안입는 옷이 톡톡한 역할을 해 내더라.  그러니 안입는옷 이사 전에 다 버리지 말고 좀 모아둬서 이사 시 사용하고 처리할것을 추천!

 

4) 운전은 천천히:

트럭 운전의 경우 속도가 정말 중요하다. 브레이크를 밟아도 바로 서지 않고, 옆, 앞, 뒷차들의 움직임에 바로 대응할 수 없기에, 안전속도로 운전하는게 관건. 그리고 유홀 트럭이 전반적으로 오래된 차종이 많아 냄새도 나고, 차도 덜덜덜 거리는게 많다; 그러니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천천히 운전하는게 상책

 

 미국 셀프 이사할때 꼭 필요한 준비물! 무빙 블랭킷/랩 챙기기 (tistory.com)

미국 셀프 이사할때 꼭 필요한 준비물! 무빙 블랭킷/랩 챙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