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달리기, 수영

요가 자세 이름: 태양경배자세 순서

오트밀밀 2022. 10. 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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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에서 가장 기본이 되고 기초가 되는 자세, 태양경배자세, 수리야 나마스카라.

어떻게 보면 굉장히 단순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는 요가자세인데,

처음 요가를 배울때면 왜인지 모르게 동작이 잘 외워지지 않고

몸도 잘 따라와주지 않는 느낌이 많이 드는 동작이기도 하다.

 

 

/ 태양경배자세 순서 

 

 

▲ 요가자세, 태양경배자세의 가장 기초가 되는 자세.

태양경배 시작 시 손을 가슴 앞쪽으로 합장을 하며 시작할 수도 있지만 위와 같은 자세로 시작해도 좋다.

그냥 서 있는 자세인것 같지만. 많은 디테일이 들어가는 동작.

 

- 두 다리는 어깨너비, 발은 굳게 바닥으로 발란스를 맞추고

- 골반과 꼬리뼈는 안쪽으로 말아 넣으며 어깨는 힘을 빼 귀쪽으로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하기

- 골반을 안쪽으로 말을때 코어가 잡히고 집중이 되는데

그때 배가 너무 앞으로 나오거나 상체가 뒤로 쳐지지 않도록 유의하기

 

 

 

▲ 벌렸던 손을 양쪽으로 동그랗게 말아 머리 위로 올려준다.

태양경배자세 시 움직임이 시작됨을 알리는 동작이랄까

 

 

 

 

▲ 다시 손을 둥그렇게 벌리면서 내려와 바닥에 닿게한다.

바닥에 손이 완전히 닿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상관없으니 무리말길.

요가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내 몸의 움직임을 읽고 깊고 길게 숨쉬며 나만의 움직을 알아가는것

 

 

 

 

▲ 이제 다리를 하나씩 뒤로 보내준다.

왼쪽다리 먼저, 혹은 오른쪽 다리 먼저, 희망하는 다리를 하나씩 뒤로 보낸다.

태양경배자세에서 플랭크로 들어가는 과정의 자세로,

요가를 한지 조금 되었다면 점프를 해서 뒤로 플랭크 자세를 잡기도 한다.

초보, 혹은 허리, 무릎이 안좋은 사람들에게 점프 플랭크는 난 추천하지 않는다.

뒤로 점프를 하다가 허리 및 관절에 무리가 갈 수도 있기 때문에,

본인의 건강상태, 그리고 컨디션에 따라 조절 후 다리를 뒤로 움직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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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느 요가학원을 갔더니,

개개인의 컨디션 반영을 전혀 고려하지않고 요가 동작을 모두 동일하게 시켜 경악한 적이 있다.

급기야 강사가 소리를 지르며 ㅎㅎ 사람들에게 할 수 있다며 격려를 (?) 하는데.

개인적으로 요가학원 고를때 이런 요가학원은 추천하지 않는다.

되지 않는 동작에는 모두 이유가 있고 시간이 필요한 법이다.

안되는 동작을 억지로 하다보면 근육에 무리가 가 심하면 근육 파열이 될 수도 있고,

개개인의 몸의 상태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천천히 내 몸을 읽어나가며 요가동작을 배워나가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 태양경배자세에 속하는 플랭크 자세.

손은 어깨와 일자, 어깨는 안쪽으로 말리지 않도록, 코어에 힘을주고,

엉덩이도 상체와 일자가 되도록 자세를 잡아주는 것이 좋다.

배가 아래로 쳐지거나 엉덩이가 하늘을 찌르지 않도록 유의

 

 

▲ 로우 플랭크 자세.

코브라 자세를 하기 전 볼 수 있는 자세다

 

 

 

▲ 이후 손바닥으로 바닥을 길게 밀어내고 상체를 들어준다. 

요가에서 부르는 코브라 자세.

이 동작 역시, 상체를 위로 밀어낼때 어깨가 앞쪽으로 말리지 않도록 유의하며 귀와 어깨가 멀리 떨어지는데 집중한다.

 

 

 

▲ 그리고는 다운도그자세로 마무리.

네개의 몸의 기둥(2개의 손, 2개의 발과 다리) 의 흐름을 느끼며 바닥으로부터 몸을 길게 위로 뻗는다.

손바닥은 다섯손가락을 다 벌리는걸 권장하지만 안된다면 편한자세에서 진행을 하돼

어깨가 머리쪽으로 말리지 않도록, 등과 일자가 되도록 넓게 펴도록 노력한다.

요가에서 다운독 자세 시 다리가 다 펴지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경우 처음에는 무릎을 굽히고 시작해도 좋다.

차차 수련을 하다보면 다리가 펴지게 되어 있음 :) 

 

태양경배자세는 이 기본자세들의 합이다.

각 동작별 변형동작들이 존재하기도 해 1세트를 끝낼때마다 동작을 조금씩 달리해

몸 전체 근육의 이완을 도움을 주는데도 큰 도움이 되는 요가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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