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달리기 슈즈/운동화 추천) Hoka One One 호카 원원 그리고 Brooks 브룩스

"러닝슈즈가 거기서 거기겠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정말 거의 매일 달리는 나와갔은 러너에게는, 신발의 차이가 달리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것을,

발의 느낌, 땅을 딛는 압력, 뛰고 나서 발바닥에 불이 나는지 않나는지 등등으로 알 수 있다.

 

여러 운동화를 신어봤고 달려봤지만 지금까지 정말 너무너무 추천하는 러닝화가 있었으니.

먼저 호카 원원 스피드고트4 Hoka One One Speedgoa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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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의 형태와 소재의 차이 때문인걸까.

지금은 정말 오래 신어서 닳고 닳았지만 아직까지도 편안하게 신고 있는 러닝화 중 하나이고.

무엇보다 뛰고나서 발바닥이 진짜 안아프다. 쿠션감도 좋고 발도 잘 잡아주는 느낌.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운동화끈 안쪽으로 대여져있는 운동화 앞 커버가 살에 잘 쓸린다;;

그래서 요 모델 많이 신다보면 발등에 커버가 계속 쓸리면서 만들어내는 검은.. 자국이 생길 수 있다.

나 역시 이미 자국이 난 상태이지만, 신발이 너무 편해서 ㅎㅎ 한 번 신고 벗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

 

 

호카 원원의 뒤를 이으는 다음타자가 있었으니

브룩스 Brooks

 

 

Amazon.com | Brooks Glycerin 18 | Road Running

 

호카HOKA가 좀더 패셔너블하고 힙한 느낌의 러닝화 브랜드라면

브룩스는 디자인 면에서는 조금 떨어지지만 기능만큼은 거의 호카만큼 버금간다.

발이 정말 편하고 오래오래 달리기 용도로 신을 수 있는 러닝슈즈.

브룩스의 단점이라면 정말 디자인.. 이다. 조금 투박하고 옛스러운 디자인.

호카를 나이키라고 생각하면 브룩스는 뉴발란스 같은 느낌. 나이키는 얄상하고 시크하게 잘빠졌는데 뉴발란드는 뭔가 신으면 둥그런 느낌이다. 브룩스도 둥그런 형사.

디자인을 호카만큼 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러닝슈즈가 되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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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화중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한다면?

호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