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생활에 좀 더 익숙하지만 네덜란드에서 첫 1년은 주택살이로 시작을 했었다.
1900년대 지어진 오래진 집이라 우풍이 심해 결국 이사를 결심하긴했는데
한가지 좋았던 점은 집앞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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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중앙의 문을 열면 상쾌하게 공기를 들이마실 수 있는 자그마한 가든과 싱그러운 꽃과 나무가 반겼고
간혹가다 이웃집 고양이들이 정원으로 놀러와 우리집 고양이 순대의 소중한 친구가 되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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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마련한 집도 역시나 주택.
네덜란드 때와는 전혀 다른 따뜻한 공기와 환경이 이번 주택살이에 플러스 요인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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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집의 마당은 아직 허허벌판이다 ㅎ
기존 집주인이 정원 손질을 전혀 하지 않은채 방치된 뒷마당이라 다음해의 봄을 기점으로 초록빛 마당을 꿈꿔보며 :)
워너비 정원의 모습을 래퍼런스로나마 모아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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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열었을 때 꽃과 나무가 펼쳐지는 정원이 나의 로망.
현재 아무것도 심어지지 않은 정원에서 이런 꽃동산을 꿈꾸려면 최소 3-4년은 기다려야 할듯 싶다
유럽/ 프랑스 프로방스 풍의 정원도 참 예쁘다.
일명 프렌치 프랑스 컨추리 홈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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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된다면 정원 팬스 안쪽으로 작은 공간이 나아있어 예쁜 파티오 Patio도 만들고자 한다.
지붕이 야외 뒷마당까지 넓게 펼쳐으면 더 좋겠지만 오픈 타입으로 현재는 만족.
아니면 사진처럼 파라솔을 마당에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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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꿈꾸고 있는 정원의 모습은
뒷마당에 야채/과일/채소를 심을 수 있는 홈가든
찾아보니 야채를 심는것도 계획이 필요하다.
마구잡이로 심다가는 수확도 못하고 1년 농사를 다 버릴수도 있다는걸 깨닫고
구획을 나눠 많이 먹는 작물로 심어볼까 생각중
미국에서는 보통 뒷마당 Backyard 홈가든 시 가든베드라고해서
오른쪽 사진처럼 정원 내 채소 심을 공간을 따로 마련하기도 하는 것 같다.
보통 나무와 벽돌 등으로 공간의 구획을 나누고 바닥보다 높이있게 설치해 편리성과 효율성을 강조.
나도 가든베드를 DIY해서 만들어볼까했는데 가든베드를 설치하면 조경이 덜 예쁜듯 싶어 고민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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