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살이/미국

미국 캘리포니아 운전면허 필기시험 보기/ 합격! Feat. DMV, 준비서류

오트밀밀 2021. 6. 27.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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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미국 캘리포니아 DMV (Department of Motor Vehicles).

우리나라 운전면허시험장처럼 미국 캘리포니아에는 DMV라는 곳이 존재한다.

차량등록, ID등록, 운전면허 필기시험, 실기시험 신청/등록 등을 이곳에서 할 수 있다.

살고있는 동네마다 DMV가 있기때문에 가까운 DMV를 찾아가면 된다

 

 

 

조금은 전략적으로 ㅎㅎ

다가갈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

시험보러갈때쯤

다시 이사 이야기가 나오는바람에,

이사를 가려면 이번에는 항공기가 아닌,

미국 내 차량으로 이삿짐을 다 이고 이동해야해

하루빨리 미국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는게

미국 이사와서 제일 첫 번째 할 일이었다.

.

다른 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캘리포니아 운전면허시험이

특히 좀 까다롭다는 소문이 있어

영문 Material로 운전면허시험 공부를 하다가

갑자기 번뜩이 드는 생각.

'미국에 한인이 이렇게 많이 살면 한국어 시험도 있겠는데?'

.

예상은 적중했고

또 한 가지의 가설은,

'한국어로 본다면 외국어이기 때문에

괜찮은 모의시험만 찾는다면

모의시험이랑 똑같이 시험이 출제되지 않을까'라는 희망이었다.

 

네이버 검색, 구글 검색을 하니,

라디오 코리아라는 곳에서

캘리포니아 운전면허시험 한국어 모의시험지가

떡하니 다운로드가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

.

Yes Yes! This is it!

.

 

/ 라디오 코리아에서 제공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운전면허 한국어 필기시험 예상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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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radiokorea.com/uslife/dltest.php

 

운전면허 시험 예상문제 - 미국생활정보 USLIFE

1. 내가 있는 차선으로 보행자가 건너가는데 표시된 횡단보도가 없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캘리포니아 교통사고 사망자의 22%가 보행자 사망입니다. *교통신호의 유무와 관계없이 횡단보도에

www.radiokorea.com

 

 

한국에서 운전을 했다면

전체적으로 어렵지 않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우리나라 운전이랑 조금은 다른점도 있어서

운전경력이 있더라도 1-2번 정도 훑고 시험을 치루면 좋을 것 같다

.

실제 미국 캘리포니아 한국어 운전면허시험은

라디오코리아에서 제공한 모의시험에서 80프로 이상 출제됐고,

난 2개 정도 틀리고 바로 필기시험 합격!

.

그리고

시험을 보다가 답이 좀 아리송한게 있다면,

중간중간 그냥 넘어가도 좋다.

왜냐면 마지막에 다시 해당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지금 바로 정답이 생각나지 않더라도 남겨뒀다가 나중에 풀면된다

 

 

▲ 운전면허시험장이라고 해서 거창하지 않다.

DMV 오피스 구석에 작게 마련된

캘리포니아 운전면허필기시험 장소.

시험은 한국어로 보더라도

DMV에 도착하면 모든 커뮤니케이션은 (당연하지만) 다 영어로 해야한다.

영어가 어렵다면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을 대동해가길 권장

 

 

▲ 한국어로 캘리포니아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합격하고 나면,

위 처럼 바로 합격 메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얏호!

 

 

 

/ 미국 캘리포니아 운전면허 필기시험 시

DMV에 가져가야 할 필요서류 

 

 

* 서류를 꼭꼭 잘 챙겨가길 바란다.

부족한 서류가 있다면 DMV로 입장자체가 안된다.

난 Proof of Residency 서류를 집에 놓고오는 바람에 ㅎㅎ

남편에게 전화해서 한 부 복사를 요청,

DMV까지 가져와달라고 ㅜ 부탁했었다.

DMV에 통사정을 해도 프린트 사용 불가하니 꼭 잘 챙겨가길.

덕분에 난 DMV에 도착한건 오전 9시였는데

복사본 받고 어쩌고 하다보니,

11시에나 입장이 가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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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법적이름, Legal name이 기재된 본인 신분증 :

난 여권도 혹시 몰라서 가져갔고,

본인 리걸 네임이 적힌 Social Security 챙겨가야함.

혹시나 (결혼 등으로 인해) 이름이 변경되었다면

동네 Social Security 오피스에 요청해서 이름변경 신청을 먼저한 후에,

DMV에서 운전면허시험을 치룰 수 있다.

DMV에서 전산조회를 하기 때문에

과거의 이름과 현재 이름 매칭이 안되면

운전면허시험을 절.대. 볼 수 없으니 참고!!!

 

2) 온라인으로 필기시험 예약방문 신청을 했다면

예약 확인 이메일 챙겨가기

 

핸드폰으로 보여줘도 되지만 되도록 출력해가자.

이곳은 한국이 아니다...

 

3) Proof of Residency:

캘리포니아에서 거주하고 있다는

거주 증명 서류를 준비해가야 하는데

다음의 서류 중 하나만 준비해가면 된다.

 

(사진참고!)

 

- 집 관리비 지로지

- 메디컬 서류

- 차량 등록증, 보험증명서

- 은행 거래 증명서 등등...

 

나는 은행거래증명서를 들고감

 

 

4) 현금 & 카드 (38달러)

 

운전면허필기시험은 공짜가 아니다 :)

현금 & 카드를 꼭 들고가길.

(현금이 됐었는지는 확실히 기억이 안나는데,Debit 카드 신용카드 둘다 들고가길 권장한다.난 신용카드로 긁었음.운전면허실기시험 이야기도 다음 포스팅에 할거지만,필기시험과 달리 실기시험 비용은 희안하게도신용카드는 안되고 현금 아니면 Debit 카드만 가능하다)

 

 

 

 

▲ DMV에 도착한 후,

위에서 말한 모든 서류를 제출/ 확인 받으면 

필기시험비용을 결제 (비용은 38달러),

이후에 위와 같은 작은 사각의 서류/영수증을 받게된다.

요 영수증이 있어야 필기시험 통과 후

나중에 실기시험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잃어버리면 안된다

.

그리고 해당 서류를 받은 후에는 필기시험 보기 전에,

운전면허증에 들어갈 사진을 찍으니

모습을 단정하게 하고 ㅎㅎ가길 권해본다.

나는 사진 찍는지도 모르고 대충하고 갔다가

이상한 사진을 얻고 돌아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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