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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서 신나게 2주를 보내고는 다시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공항에 도착.
바로 일본으로 향하는 항공권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티켓이 없는 바람에 ㅠ 뉴올리언스 공항 근처 호텔에서 1박을 한 후 다음날 오전 일찍 일본 나리타로 출발해야했다.
시간이 애매하게 부웅- 뜨는 바람에. 루이 암스트롱 공항 근처 호텔을 어디를 예약할까 고민하다, 부킹닷컴을 통해 예약한곳은, Holiday Inn Express Kenner - New Orleans Airport an IHG Hotel. 조식이 맛있기로 유명한 호텔인데 나는 4시에 호텔에서 출발해야해 조식을 맛보진 못했다... 그리고 어쩐일인지, 이 호텔은 네이버에서 검색하니 이름이 다르다. 네이버 검색시에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 스위트 뉴올리언스 에어포트로 검색하면 내가 묶은 동일 호텔을 발견할 수 있다.
이 호텔의 강점이라면 맛보진 못했지만 맛있다는 조식, 그리고 루이 암스트롱 공항에서부터 호텔까지 픽업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픽업과 드롭 모두 호텔 가격에 포함되어 있는거니까용. 뉴올리언스 공항인 루이 암스트롱 공항에서 내려 우버 타지 말고 호텔 무료 셔틀을 이용해 호텔과 공항 사이를 이동하길 바란다. 참고로 호텔 공항 셔틀은 상시 대기가 아닌, 공항에 도착해 호텔에 전화해 "나 좀 픽업올래?" 전화를 한번 걸어줘야한다. 그게 한가지 불편한 점이긴하지만.. 전화하고 뉴올리언스 공항 T3존으로 나와 기다리고 있으면 10분? 정도 있다 큰 호텔 셔틀이 도착한니 여행 경비도 절약하고 편안히 호텔로 이동하길
Holiday Inn Express Kenner - New Orleans Airport an IHG Hotel에서 예약한 방은, 퀸사이즈 베드에 트윈베드까지 있어, 총 4명이 ㅎㅎ 거뜬이 잘 수 있는 방이었다. 이곳은 싱글룸이 따로 없는 호텔이었어서. 싱글룸 예약을 못했고. 이 방이 가장 작고 저렴했던 룸이었다. 넉넉한 공간 덕분에 굉장히 편하게 1박을 할 수 있었던 공항 근처 호텔. 미국에서 일본으로 이사를 가는 중이였어서 짐이 상당했었는데도 짐을 다 풀어 놓고도 방에 자리가 굉장이 많이 남아 있었다 ㅎㅎ
호텔방 키친 어메니티는 위의 사진정도 :) Keurig 캡슐커피머신과 티, 커피, 컵과 냉장고가 준비되어 있어 간단히 요기거리를 사와 대충 식사를 때울 수 있게되어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호텔 위치가 좀 애매해서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 공항에서 뭔가 간단히 사오지 않는다면 호텔 스낵바를 이용해 먹거리를 해결하거나. 아님 우버이츠 이용해서 딜리버리를 시켜 먹던가해야한다. 나는 다 귀찮고... 여행가방에 넣어둔 신라면이 생각나 호텔 로비 옆에 준비되어 있는 뜨거운물을 이용해 신라면을 끓여먹음
언제 어디서나 먹어도 맛있는 우리나라 라면 :)
내가 배정받은 1층룸.홀웨이, 복도도 널찍해 짐 옮기기도 편했다
위에가 바로 로비 옆에 준비되어 있던., 24시간, 상시 커피, 디카페 커피, 뜨거운물이 준비되어 있는 곳이다. 티백도 있고 크림도 있고 설탕도 있으니 커피에 넣어 먹기도 편리하게 준비가 모두 잘 되어 있다. 아마 아침에 조식이 이뤄지는 곳이 이 장소인것 같은데... 먹지 못해 너무 아쉬웠
부킹닷컴에 소개된 사진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전반적으로 만족한 호텔. 다만 호텔 위치가 out of nowhere이라, 호텔 근처에서 밥먹을 곳을 찾는다면 호텔 내 제공되는 유료 스낵바, 우버이츠를 이용해 배달음식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뉴올리언스는 치안이..상당히 좋지 않은곳임으로 (미국 내에서도 치안 안좋기로 유명한.. 곳) 되도록 나가지 말고 호텔내에서 있다가 공항으로 이동할 것을 권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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