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검은 고양이 종류

오트밀밀 2020. 9. 1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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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는 검은고양이 중 봄베이에 속한다.

워낙 활달하고 한시도 가만히 있지않고 호기심이 왕성.

상냥하지만 점잖치만은 않은  Playful한 고양이.

그리고 항상 같은 공간에 사람이 있어야하는 종이다.

이 방으로 옮기면 이쪽으로 졸졸졸

저방으로 가면 저쪽으로 졸졸졸.

사람 기척이 나는곳엔 항상 그녀가 있다

 

 

 

1 봄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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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검은 고양이 순대 :)

 

봄베이 고양이의 성격은 위의 설명과 대부분 일치한다. 잘 울지않고 조용하고, 쓰다듬기 & 털 정리해주기 쉽고 착한성격. 단, 나와있는 것 처럼 (상당히) 사람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원한다. 자신을 무시하는 사람 (=좋아해 주지 않는 사람) 에게 좀 더 다가가려하고 귀여움 받으려고 노력하는 타입의 고양이. 그리고 항상 주변에 사람이 있어야 하는 고양이라 캣타워를 사람 가까이 있는 곳에 배치하는게 좋다. 그런이유로, 우리집은 바로 내 책상 옆에 캣타워가 찰싹 붙어있다 ㅎ

날 하루종일 바라바고 있는 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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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찬틸리 티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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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보다 좀 더 장모를 가지고 있는 찬틸리 티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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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을 찾아보니 대체적으로 봄베이 캣과 비슷하다. 사람과 유대감을 형성하는걸 좋아하고 아이들과 잘 놀고.

하루종일 집에 사람이 없는 가정이라면 친구 고양이를 하나 더 입양해 같이 키우는게 권장되는, 봄베이와 찬탈리 티파니.

찬탈리 티파니의 경우 색깔이 검은털의 종도 있고 브라운, 회색, 새하얀 백화이트종도 있다.

봄베이보다 생김새에서 조금은 더 형님스러운 모습이 보인다 ㅎ

 

 

 

3 요크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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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 초콜릿 역시 회색도 있고 화이트도 있고.

성격은 여타 검은고양이들과 비슷한데 고집이 세고 여러사람이 있으면 한 사람만 집중해서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매우 똑똑이라 사람들이 하는 행동 하나나하나를 관찰하고 탐색하는 성격.

 

 

전체적으로 검은고양이들의 성격이 비슷한 것 같은데,

요크초콜릿뿐만 아니라 봄베이 고양이도 꽤나 관찰력이 뛰어나다.

우리집 순대도 내가하는 행동 하나하나를 보고는 본인이 필요한게 있으면 꼭 기억하기 때문

 

 

 

예를들어, 순대의 경우 종이를 공처럼 말아 종이공을 던져주면 달려가 잡고 내게 다시 가져다주는걸 좋아하는데 (개냥이)

내가 가방에서 항상 영수증을 꺼내는걸 감지한 후 소파에 앉아 있으면 책상으로 올라가 가방을 뒤지기 시작한다.

 

장보고온 영수증, 가게에서 가져온 영수증을 하나하나 꺼내와

내옆에 앉아서는 종이로 공으로 말아 던져달라는 신호를 보낸다.

눈길과 손등이 얼마나 간절한지 ㅎㅎ 안말아줄수가 없는 그녀만의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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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 똑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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