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신용카드종류 #미국체크카드 #미국직불카드 #미국데빗카드
해외에 있다보면 카드 종류가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해외체류 경험이 있다면 카드 사용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지만,
해외 체류가 처음이고 이주, 유학생 신분 등으로 처음 미국에서 카드를 만드는 경우
두 가지 카드를 만나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데빗카드와 신용카드
Debit Card VS Credit Card
▲구글링을 하다가 심플하게 잘 설명한 차트가 있어 소개한다
데빗카드와 신용카드의 차이점
1) 데빗카드 Debit Card
▲데빗카드라고 알 수있는 표시는,
(DEBIT 위치는 카드사마다 다 다름) 위의 카드처럼 마스터카드 로고 위에 DEBIT이라고 적혀있다 ▲
데빗카드는 일단 한국에서 종종 이야기하는 체크카드와 같다.
은행계좌를 열면 돈을 ATM 기계에서 빼서 쓸수도 있고,
슈퍼마켓, 백화점 등 상점, 이커머스 등에서 내 계좌에 있는 돈 만큼 카드를 긁어 사용할 수 있다.
쓰는 만큼 본인의 은행계좌에서 돈이 바로바로 나가기 때문에
미국에서 곧잘 언급하는 이자율, APR은 낼것도 없다.
통장에 얼마가 있는지 매번 확인 후 써야하는, 어떻게 보면 조금의 불편함이 있을 수는 있지만.
갖고있는돈만큼 써 나가기 때문에 보다 현명하게 돈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이긴하다.참고로, 미국에서 데빗카드 사용 시 Credit 크레딧, 나의 신용이 쌓이지는 않는다. 그냥 은행에서 발행한, 우리가 말하는 체크카드이기 때문에 신용점수를 쌓는것과는 무관한 카드
2) 신용카드 Credit Card
▲신용카드의 경우 당연히 DEBIT이라는 표시는 없다. 가끔 회사마다 규정이 달라서
VISA와 같은 로고위에 Credit이라고 적혀있는 경우도 있긴한데 그냥 암것도 안적혀있는경우가 대다수 ▲
신용카드는 말그대로 신.용.카드, 그래서 이름 그대로 Credit Card.
은행에서, 금융업체에서 나의 신용점수를 확인하고 자체 심의를 거쳐 승인 후 발급해주는 카드다.
우리나라에서 신용카드를 만들때도 똑같긴하지만.
미국에서 신용카드를 만들기는 한국과 비교하면 좀 처럼 쉽지않다.
미국에서 신용점수가 아예 없으면 신용카드 만들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됨.
학생의 경우 학생신분으로 신용카드를 만들어주는 은행들이 있긴한데,
만들때 당연히 학생이라는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내역을 모두 들고가야하고
신용카드용 연계은행계좌 오픈할때 무조건 얼마씩 은행계좌에 돈이 남아있어야한다는 조항이 붙는 경우가 다반수다.
이런 혜택(?)을 주는 금융업체도 크게 Discover 과 Bank of America 정도뿐
2022.08.04 - [해외살이/미국생활] - 미국에서 내 크레딧 스코어/신용점수 확인하는 방법 How to check my credit score in US
나머지 굴직한 미국 금융사인 Chase, American Express, US Bank, Wells Fargo등은 신용점수 없이는 신용카드를 만들어주려하지 않는다...그래서 직장 증명을 하기 어려운 주부는 보통 남편의 명의에 걸쳐 신용카드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기도한데.아쉽게도 이 방법은 미국에서 신용점수를 쌓는데는 큰 도움은 안된다;;
또한, 미국 신용카드도 우리나라처럼 리볼빙 결제가 가능하다.하지만 본인 신용점수별로 APR, 리볼빙 이자가 천차만별이라 조심해서 잘 알고 사용해야함.미국에서 APR 12개월 혹은 16개월 등 0% 혜택을 주는 신용카드를 발급받은게 아니라면
매달 꼬박꼬박 사용한 금액 전체를 카드회사에 지불하는게 현명하다.
데빗카드와 다르게 크레딧카드는 알다시피 내 계좌에서 돈이 바로 빠져나가지 않는데,
요즘 미국 신용카드 회사들은 보통 핸드폰 앱을 통해서 결제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게 해놔서,
내가 지금까지 얼마를 사용 했는지 정말 쉽게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신용카드를 만드는 시점이 보통 본인 신용카드의 Billing Cycle이 된다.신용카드는 알다시피 열심히 카드를 긁고 ㅎㅎㅎ 돈은 금융회사에 나중에 값게 되는 시스템으로,나의 경우 캐피탈원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카드 오픈한 날이 19일이였어서, 매달 19일 연결해 놓은 은행계좌에서 돈이 자동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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