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영화가 아닐 수 없다.
아기자기 오밀조밀 잘 짜여진 구성에 성우도 색감도 예쁘게 담은 영화.
30대로 들어선 이후에 애니메이션 영화를 본 지 ㅎㅎ 정말 오래된것 같은데.
보는 내내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보다는 어른들을 위한 영화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영화.
/ 애플 티비 플러스 영화 럭 간략 줄거리
#Appletv+ #Luckmovie
18세가 되어 고아원에서 쫓겨나다시피 하는 주인공 사만다는 좋지않은 기운만 갖고 있다.
하는일마다 잘 풀리지 않고 작은 일을 할때도 천방지축. 말썽만 생긴다.
그러다 어느날 퇴근 후 길가에서 만난 검은 고양이 밥.
처음에는 그저 지나가는 길고양이인줄 알았지만
그가 흘리고간 작은 동전을 줍고 나서부터 좋은일만 가득해진다는걸 알게된 샘.
하지만 운이 좋아진 샘이라도 원래부터 운이 좋진 않았기에 ㅜ
조금의 부주의함이 다시 동전을 잃게 만들고 어쩌다 다시 밥을 만난 자리로 가 통곡을 한다.
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던 밥은 샘이 행운의 동전을 잃어버렸다는 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야옹" 우는게 아니라 ㅎㅎ 갑자기 사람말을 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인연이 된 샘과 밥
자신을 스코티쉬 검은 고양이라 소개하는 밥이 너무 귀여운데.
반면에 샘의 불운이 한 없이.. 슬픈 느낌이 들긴한다.
개인적으로 초반에는 영화보면서 마음이 좋지많은 않았고 ㅠ
차차 행운을 찾고 얻어가는 과정에서 희망을 발견하게 됐다
애니메이션 영화이지만 어른들의 이야기라고 이야기 했던점은 아래의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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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운이 없는 사람은 진짜 노력을 많이 해야 운을 얻을 수 있다는점이 여실히 들어난다는점.
아니면 남들보다는 못한 운을 갖고 있더라도,
자신의 운을 직시하고 있는 삶에 충실하며 거기서 나만의 행복을 찾아나갈 수 있다는것.
운을 타고난 laprechaun 과 같은 캐릭터는 운이 없어도 아무 문제없이 행복한 삶을 이어간다는것.
하지만 문제가 하나라도 터지면 문제해결 능력은 현저히 떨어진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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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현실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상활들이다.
예전에 누구였지. 빌게이츠였나 스티브 잡스였나.
세상은 원래 불공평한거라며. 공평하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말한.
그 명언이 곱씹어 생각이 나던 영화
▲ 귀요미 밥 목소리 주인공은 바로 이 분! 연기도 잘하는데 성우도 잘하네 스타트렉에 나온 영국영화배우 :)
▼ 애플 티비 플러스 영화 럭 제작 인터뷰 ▼
럭 영화 디렉터도 고양이처럼 생겼다 ㅎㅎ
꼭꼭 추천하는 애플티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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