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살이/미국

2022년 미국집 홈데코/집꾸미기 트렌드: 그린홈, 빈티지 데코, 애완견을 위한 공간 만들기

오트밀밀 2022. 1. 3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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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부동산 앱/ 웹사이트 리얼터닷컴 Realtor.com의 뉴스레터를 신청하면

정기적으로 홈마켓, 미국의 집이야기와 관련된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캘리포니아 집을 정돈하고, 새로 이사갈 장소의 집을 또다시 알아보는 중이라,

리얼터닷컴의 뉴스레터가 큰 도움이 되는 시점

 

 

2022년의 미국집과 인테리어 트랜드는 어떤지 궁금하던차에,

뉴스레터가 하나 도착했고, 재미있게 읽어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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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미국집 홈데코 & 인테리어 트렌드 /

 

 

 

1. 빈티지 & 앤틱으로 꾸민, 빈티지홈데코 & 인테리어

 

출처: 핀터레스트 from Pinterest

 

 

빈티지 홈 인테리어 소품과 가구는 꾸준한 인기가 있어왔던게 사실이지만,

코로나가 터지고, 오미크론까지 덮치는 바람에, 빈티지 홈데코 & 인테리어가 미국 가정내 보다 큰 자리매김을 하고있다.

미국으로 자재, 부자재 등의 수급이 어렵고, 배송이 되더라도 만드는 스테프도 부족하고.

여러모로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거 자체가 힘든 2년여의 시간이었기에,

다들 DIY로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물품을 재탄생시키거나 Locally 구매할 수 있는 빈티지 상품에 눈을 돌리는 것.

나도 생각해보면, 19년도 11월에 미국으로 이사오면서 소파와 장을 새로 구매했었는데,

19년도 말에는 아예 배송 받을 수 있는 제품이 하나 없었고

(그래서 3개월동안 집에 편히 앉을곳 하나없이, 친구네집에서 빌려온 접이식 의자를 사용했다)

다음해인 2020년도 초에 3개월이나 걸려 소파를 받아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 캘리포니아 동네 <-> 동네 사이 이사시에는 냉장고를 새로 구매했는데,

냉장고도 부품이 있어야 만드니까. 제조 자체가 안돼 중고를 알아보기도 했었다.

다행히 구매 가능한 상품 중 마음에 드는걸 하나 발견했고 딱 1개 재고가 있어 바로 주문을 넣었던 기억이

 

 

 

 

2. 플렌테리어 House Plants Galore

 

출처:  Decor Aid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도 꾸준한 인기다.

아무래도 야외 활동이 적어지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자연을 향한 인간의 갈망은 자연스럽게 집으로 스미는 것 같다.

미국에서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플렌테리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내 친구의 집들만 보더라도, 집인지 수목원인지 모를만큼 ㅎㅎ 많은 식물을 들인 친구들을 많이 봤다.

요즘은 식물로 벽을 꾸미기도 하고 천장으로 식물을 매달기도하고.

기존의 창과 테이블에만 종종 두던 플렌테리어와는 조금은 다르게 색다른 시도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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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애완견과 묘를 위한 장소 Pat Centric Place

 

출처:  Oliver Designs

 

 

애완견 & 묘와 보내는 시간도 소중해지고 있는 2022년 미국집 트랜드.

견주들은 산책을 시키고 강아지들 샤워를 시켜줄 공간, 묘주들은 집안의 고양이가 보다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더욱 신경쓰는 분위기다.

인테리어를 새로 설계하는 집들의 경우

자신의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공간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생겨났다고하니,

그야말로 Pet Centric Mind라고 할 수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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