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원서읽기. 원서추천) '부'에 대한 재정립. 소비패턴과 관리에 대해 <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 The Millionaire Next Door>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 이웃집 백만장자 원서 from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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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도에 발행됐지만 지금 봐도 전혀 이상할 점이 없는 책이다. 요즘같이 YOLO를 외치고 있는 세상, 소비에 관대한 세상에 빅펀치를 날리는 책이랄까. 처음 이 책을 알게 된 건 요즘 듣고 있는 팟캐스트에서 추천해준 책 중 하나였기 때문이었다. 호스트는 모든이들이 읽으면 좋을만한 책이라고 강력히 추천했고 이후 아마존에서 구매해 차근차근 읽어내려갔다.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돈을 낭비하거나 쓸때없는 곳에 소비하는 성향의 나는 아니었지만 무엇보다  내겐, 여행에 있어선 그 누구보다 지금까지 소비요정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항상 가장 저가의 티켓, 저렴한 숙소 등을 알아봤지만 한 번 여행을 가면 금방 몇십만원, 길게 여행 시 백만원이 훌쩍 깨지긴 일수였고 여행지에 도착하면 생각없이 돈을 쓰고 다니던 나 자신을 많이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 지출을 잡지 못하고 부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지 않는 그 찰나의 순간에 지갑과 통장에 있는 돈은 날개돗든 사라지게 된다는점.

 

 

<이웃집 백만장자>는 보기에 화려한 부자들이 아닌 진짜 알짜배기 부자들의 예시를 들며 그들의 경제개념, 소비패턴, 습관 등을 적나라하게 분석한다. 두번째 챕터인 Frugal Frugal Frugal 에서는 그들의 검소한 소비습관과 소비를 바라보는 그들의 마인드 등을 분석하고 그에 이어 겉으로 부자인냥 보이는 사람과 진짜 (꾸준히 부를 축적한) 부자와의 차이점을 지속해서 나열한다. 높은 소득이 부를 결정짓는 요소가 아닌 소비를 어떻게 관리하고 굴리는지. 그리고 술술 빠져나가는 세금을 바라보는 신선한 충격. 이 모든 것이 부를 축적하는데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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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내내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이런식으로 경제와 부의 개념을 심플하고 담백하게 설명하는 도서는 처음이기도 했고 어떻게 보면 간단한 공식이지만 언제나 기본을 지키는게 가장 어렵듯. 기본을 이해하고 계획을 차근차근 챙겨나가는 사람만이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에 한발짝 더 나아갈 수 있음을 논리적으로 풀어나간다.

 

 

/ 책을 읽으며 기억에 남는 문구들을 아래로 정리한다.

 

 

- To build wealth, minimize your realized (taxable) income and maximize your unrealized income.

직장인들에게 하는 이야기이다. 모두가 고액 연봉자를 선망하지만 고액연봉자라고해서 백만장자가 아님을  알게된다.

연에 발생되는 세금 등을 간과해선 절대 안되며 세금을 적게내는 곳에 집중해 부를 축적할 수 있다.

 

 

- They believe that financial independence is more important than displaying high social status. 

사회적 지위를 자랑하고 내새우기 보단 진정한 경제적 독립을 더 중요시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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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re are more people (employees) today working at jobs that they don't like. I'll tell you honestly that the successful man is a guy who works at a job, who likes his work, who can't wait to get up in the morning to get down to the office, and that's my criteria. And I've always been that way. I can't wait to get up and get down to the office and get my job under way" (p.240)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서 한 백만장자가 이야기한다. 하루하루를 끌려가듯, 하고 싶지 않은 일에 에너지를 소비할 것인가. 매일매일 부푼 마음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향해 달려갈 것인가.

 

- Courage is behaving in a way that conjures up fear. ... But they deal with it. They overcome their fears That's why they are successful. ... Fears abounds in America. ... Typically, it's the entrepreneur, the person who deals with risk every day who tests his or her courage every day. In this way, he learns to conquer fear. ... PAWs need to achieve, to create wealth, to become financially independent, to build something from scratch. UAWs more often need to display a high-status lifestyle.(p.241) 

사업에 대한 담론. 매일을 challenging 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진정한 성공을 향해 달려고 있음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