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입대/생활) 공군 테크스쿨 Tech School 라이프/일상
미공군테크스쿨 생활이 한달째에 다달았다.
보통의(?) BMT를 거쳐 테크스쿨로 온게 아니기 때문에.
내게는 너무나 값진 결과물이라 할수밖에 없는.
내 인생 첫. 그리고 마지막이 될 테크스쿨
#미공군일상 #미공군테크스쿨 #미공군입대 #미공군생활 #미공군지원
Water tank으로 추정되는. 나의 dorm의 상징.
내 방 옆에 바로 딱- 붙어있어서 비오면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천둥소리처럼 들린다
Hell yea Air Force!
나의 테크스쿨 일상이라면.
4시반 기상. 학교갈 준비. 새벽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업 듣고. 기숙사로 돌아온 후 운동하러 곧장 달려나간다.
어느날은 run track 트랙런. 어느날은 헬스장 gym으로 달려가 30-40분 정도 뜀박질
지난주였던가.
Security closet 옷장 자물쇠를 꼭 챙궈야하는게 기숙사 룰인데.
키를 옷장 안에 두고 자물쇠를 잠궈버린 나...
CQ로 곧장 달려가 자물쇠 커터기를 빌려 싹둑- 자물쇠를 끊어버렸다.
생각보다 너무 쉽게 잘렸고. 꽤나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어 나름 진귀한 발견이었달까
이곳은 공동 세탁실.
친구의 duvet cover과 내 침대커버를 같이 넣고 돌돌돌 - 돌리기
Easter holiday 를 맞아 부대안에 부활절 축제가 있었다.
아이들이 많이 오는 이벤트였어서 petting zoo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그 와중에 너무나 귀여운 아기 염소 :) 친구의 품에 안겨 잠들어버렸...
각 기숙사 방 안에는 냉장고와 전자렌지가 구비되어 있다.
주방은 없기에. 무언가 해먹을 계획을 한다면. 전자렌지로 해먹을 수 있는 식품을 구비해야한다.
나는 따로 뭘 사다놓고 먹는 스타일은 아니라. 가끔 친구가 건네준 팝콘을 전자렌지에 돌려먹곤한다.
예전엔 팝콘에 손도 안댔던 나인데. 이제는 없어서 못먹
MTL들이 준비한 특별 이벤트, Sports day!
다같이 피구와 발야구, 발리볼을 하며 아침을 보내고 점심 시간이 되어서는 핫도그와 햄버거 바베큐가 제공됐다.
모 두. 공 짜!
나의 정신없는 책상.
책상 위 공간은 한정되어 있고 놓고싶은 건 많고.
이번 주말엔 케이블 정리를 좀 해둬야겠다.
내 테스스쿨의 경우 매주 시험이 있다.
공부 소훌히 했다가는 wash back되기 쉬우니. 긴장을 놓칠 수 없는 미군 테스스쿨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