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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 필수앱) 페이팔-벤모- 캐쉬앱-애플페이-젤

오트밀밀 2024. 5. 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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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는 페이팔이 미국인들 사이에서 1순위 온라인 현금거래앱이었다면, 이제는 캐쉬앱과 애플페이가 현저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고 많이 사용되고 있는듯 싶다.

우리나라도 그렇긴하지만. 미국은 지역별로 이용하는 서비스와 앱 등이 많이 달라지다보니, 캘리포니아에 거주한다면 여전히 벤모들도 많이 사용한다. 그 외 지역들은 캐쉬앱과 애플페이가 1등!



1. 페이팔 PayPal


아직들 많이 사용하는 페이팔이지만 나이가 좀 있는 30-40대 이상 아니고는 진짜 사용하는 건수가 적은듯한 미국의 첫 현금거래앱 페이팔. 캐쉬앱과 애플에 뒤져 이제는 명맥을 잇지를 못하는 듯 싶다…




페이팔의 좋은점 중 하나라면 거의 모든 전세계 국가에서 통용돼 해외간 결제/거래가 쉬이 가능하다. 단 수수료가 높아 세세히 수수료 차트를 확인하고 이용할 것을 권장



2. 벤모 Venmo


캘리포니아에서 살다 이제 일본에서 거주하다보니 벤모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 회사 내에서도 venmo쓰는 사람들이 진짜 극소수라 잠들어버린 내 벤모앱 ㅎㅎ



Venmo앱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

페이팔에서 오래전에 벤모를 먹어버려 페이팔과 벤모는 같은 회사다. 은행 계좌 등록은 딱 한게 밖에 안됨





3. 캐쉬앱 cashapp


요즘 미국인들사이에서 인기리에 사용되고 있는 현금결제앱. 젊은이들이 특히 많이 이용하는 앱으로, 아무래도 힙한 feature들이 많고 젊은층을 공략해 다양한 디자인을 내보이기도 하고 앱이 전체적으로 심플해서 사용하기도 쉬움






4. 애플페이 ApplePay



캐쉬앱 만큼이나 이용하기 쉬운 애플페이. 아이폰 유저라면 애플페이 사용은 식은죽먹기. 본인 은행계좌/데빗카드를 등록하는일이 우선. 모든 등록이 마무리 됐으면 money request/send 보내야하는 상대방에게 문자를 보내듯 문자 대화창을 띄우고



iMessage 입력 옆 “Cash” 버튼을 누르고 희망하는 금액을 눌러 Request 아님 Send로 지불요청 혹은 돈보내기를 진행하면 된다. 그럼 상대방에게 문자로 “이만큼의 돈을 받았습니다” 혹은 “이 만큼의 돈을 문자 보낸 사람한테 보내세요”같은 창이 뜬다


5. 젤 Zelle



이건 미국은행들이 주로 쓰는, 은행대 은행끼리 계좌이체가 가능하고 물건 대금 결제도 쌍방으로 가능한 앱. Zelle앱을 따로 다운받을 수 있긴한데 앱이 하는 기능이 많지 않아, 미국 은행 계좌가 있고 Zelle과 연동이 되어 있는 은행의 경우 본인 은행 앱을 오픈하면 위와 같이 Zelle옵 션을 찾아 은행끼리 현금 이체가 가능하다.

난 개인적으로 Zelle 사용을 꺼려왔는데.

이유는 예전 한번 미국에서 살때 내 계정을 파려는 파렴치한 스팸 행각이 눈에 띄었고 그 이후로는 불안해 ㅎㅎ 되도록 젤 이용은 하지 않으려 했다. 다행히 요즘은 security 강도가 높아진건지. 예전처럼 저런 허술한 사기 행각 ㅎㅎ 은 보기 어려워진듯 싶다.

본인 은행 계좌가 웰스파고에도 하나, 체이스에도 하나 등등 된다면 각 은행에 내 타 은행 계좌를 등록 해놓고 수시로 본인 계좌로 돈 이체가 가능하니 굉장히 편리한 서비스! 우리나라에선 ‘계좌이체’가 당연한, 너무나 쉬운 은행 서비스이지만 미국에선 이체 속도도 느리고, 무슨 이유에선지 참 어렵게.. 만들어 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