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 지원/입대) 공군 BMT(Basic Military Training) 베이직 밀리터리 트레이닝 (주차별 활동 간략정리)
#미공군입대 #미공군될려면
총 7.5주라는 짧다면 짧으면서도 길다면 길다할 수 있는.
미공군의 베이직 밀리터리 트레이닝.
Air Force Basic Military Training
줄여 BMT로 불리는 미공군 훈련이다
▲ 한국에서 텍사스로! BMT 출발!
WEEK 0
미공군 BMT는 Week 0로 시작된다.
In-processing 기간이라해서,
텍사스 Lackland AFB 도착한 후 서류정리, 이름확인, 소셜 넘버 확인 등
개인정보와 본인의 직업 등이 미공군 시스템에 잘 들어갔는지 확인하는 절차.
그리고 Mandotory item과 책가방 등을 받고 훈련 시 필요한 용품과 chain of command 이름외우기 등
미군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과 아이템을 장착(?) 하는 기간이 되겠다
▲ 뒤에 보이는 건물이 종종 디즈니랜드라고 불리는, BMT 기숙사 중 가장 최근 지어진 신규건물이다.
출처: Air Force 웹사이트
WEEK 1
그리고 이렇게 한 주가 정신없이 지나가면 Week 1이 시작된다.
MTI라는, Military Training Instructor들이 대거 포진해있는 텍사스 라클랜드 훈련소에서
Week0부터 매일같이 윽박지르는 사람들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는,
그렇게 즐겁지만은 않은 훈련의 시간.
아무래도 환경이 일상생활과 너무나도 치이가 극명하게 나아,
BMT의 Week 0와 Week 1이 미공군 베이직 훈련에서 심적으로도 체력적으로 가장 힘든 주차가 아닐까싶다.
이렇게 첫 2주가 지옥같이 ㅎㅎ 지나가면
출처: Air Force 웹사이트
WEEK 2-3
2주차가 되고, 점차 BMT 생활에 적응을 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는 이제 차차 어떠한 시스템으로 BMT가 흘러가는지 대충 감이 잡히기 시작하며
Week3, 훈련 3주차가 되면 매일같이 소리지르던 MTI들도 훈련생들에게 소리를 점차 지르지 않아,
한 달여간의 훈련생활에 조금은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다.
WEEK 4
Week 4부터는 본격적으로 시험주간이 시작된다.
한달여간 배운 Drill 과 memory work 팝업테스트, progress check, FEST, Gas Chamber 등
훈련 4주차와 6주차까지는 끝없는 시험의 연속!
출처: Air Force 웹사이트
WEEK 5
훈련 5주차인 Week5가 되면 최종 PT테스트가 진행된다.
BMT가 기간동안 총 3번의 PT테스트(체력시험)가 진행되며
Week5에서 최종 PT점수가 결정되기 때문에
체력 시험 중 이 시험이 가장 중요한 테스트!!
▼ 지난 포스팅: DEP란? ▼
WEEK 6
훈련 6주차에는 대망의 Pacer Forge, 그리고 EOC 시험이 치뤄진다.
Pacer Forge는 기존 BEAST 주간을 대체하는 MOP 훈련 기간으로
이제는 2틀에 걸쳐 진행되는, 그닥 어렵지않은 훈련.
EOC는 미공군 BMT기간동안 배운 모든 과목을 커버하는 최종 Written test다.
만만하게 봤다가는 큰코다치는, 공부해야 좋은 점수를 얹을 수 있는 시험
WEEK 7
훈련 7주차에는 졸업식만이 남아있다.
그래서 진짜 설렁설렁 지나가는 시간들.
졸업식 전날까지 매일같이 졸업식 Coin Ceremony 훈련 Drill 연습으로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테크스쿨을 가는 오더장을 받고, Honor Graduate 상장과 리본을, BMT 훈련 졸업장도 받는 주간이다.
나는 기분좋게 Honor Gradute로 선정되어 졸업장과 우수학생으로 졸업할 수 있었다는 :)
▼ 아래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미공군 BMT 졸업식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
AIR FORCE BASIC MILITARY TRAINING!
다음 포스팅엔 BMT 출발 전 준비해가면 좋은 준비물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 Delayed Entry Program이란? ▼
미공군 지원 후 일정기간
본인의 직업이 선택 될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간!